박용만 "타다 금지법, 정말 이해 안돼 가슴 답답"
"다른 미래도 정치적 고려로 막힐 가능성 높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세칭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과 관련, "미래를 이렇게 막아버리는 선례를 남기면 앞으로 또 다른 미래 역시 정치적 고려로 막힐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총선용'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했다.
박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이해가 안돼서 가슴이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인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간다"며 거듭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수없이 올라오는 시민의 불편과 선택의 자유 제한에 대한 여론도 고려해야 한다"며 정치권에 재고를 촉구했다.
박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이해가 안돼서 가슴이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인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간다"며 거듭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수없이 올라오는 시민의 불편과 선택의 자유 제한에 대한 여론도 고려해야 한다"며 정치권에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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