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文대통령에게 "한일 청구권협정 준수하라"
日언론들 보도, 아베 "한국 대법 판결, 국제법에 위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태국 방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환담을 하면서 한일 청구권협정을 준수하라는 일본 측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통역만을 대동하고 1대1로 약 10분 간 접촉했다며 아베 총리가 한국 측에 한일청구권협정을 준수해 양국 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릴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며 일본의 기본적인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아베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이 국제법에 명확하게 위반되므로 한국 측에 시정을 요구하는 일본의 입장을 다시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환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동시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조의에 고맙다는 뜻을 표하고 일왕 즉위에 대해 축의를 표명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통역만을 대동하고 1대1로 약 10분 간 접촉했다며 아베 총리가 한국 측에 한일청구권협정을 준수해 양국 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릴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며 일본의 기본적인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아베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이 국제법에 명확하게 위반되므로 한국 측에 시정을 요구하는 일본의 입장을 다시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환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동시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조의에 고맙다는 뜻을 표하고 일왕 즉위에 대해 축의를 표명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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