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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광장의 목소리 엄중하게 들어... 무거운 책임감"

"불공정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요구 훨씬 높아" "경제상황 엄중"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조국 사태와 관련,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최근 광장에서 나온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아주 엄중하게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고 거듭 자세를 낮췄다.

그는 그러면서도 "저를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 모두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무한책임으로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교육, 채용, 전관예우 등 삶 속에 내재된 모든 불공정을 해소하자는 국민요구를 차질없이 실천하는 것이 우리 참모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찰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경제전망과 관련해선 "올해 세계경제 전망이 밝지 않고 수출도 당분간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라며 "2019년 주요국 경제성장률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졌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선 엄중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세계경제 둔화 탓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경제의 찬바람 속에서도 희망의 기운이 전국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으로 시작된 노사민정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밀양, 구미, 대구 등으로 확장됐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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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다스뵈이다85 검찰-금융사기유착의혹

    검찰의 조국일가수사는 무엇을 밝혀내는것이 아니라
    전현직검찰과 인수합병사기 선수들의 유착을 감추는 목적이다.
    상상인 저축은행이 망해가는 상장회사를 헐값인수한후
    호재성 허위공시로 주가 뻥튀기한후 수익내고
    인수한회사의 자금횡령으로 주가하락시켜 담보로 잡은 주식을
    팔아서 이중 수익내는 수법인데 전현직 검찰이 이들의 범죄를
    은폐 해준다는 의혹이 있다.

  • 1 0
    다스뵈이다85 검찰-금융사기유착의혹

    검찰의 조국일가수사는 무엇을 밝혀내는것이 아니라
    전현직검찰과 인수합병사기 선수들의 유착을 감추는 목적이다.
    상상인 저축은행이 망해가는 상장회사를 헐값인수한후
    호재성 허위공시로 주가 뻥튀기한후 수익내고
    인수한회사의 자금횡령으로 주가하락시켜 담보로 잡은 주식을
    팔아서 이중 수익내는 수법인데 전현직 검찰이 이들의 범죄를
    은폐 해준다는 의혹이 있다.

  • 14 2
    노지오

    너그들 등신이 뭔일을 제대로 하겠냐 ㅋㅋ

  • 21 1
    말장난에 속지맙시다

    무거운 책임이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으니 양치기 소년되는것 아닌가. 총선 앞두면 항상 무거운 책임 운운하지. 힘있을때는 뺀질거리고 희희나락하고 주권자 배신하더니 이제와서 표달라고 이 사기꾼 새끼들아 양심이 시꺼먼 정글숲으로 덮여있는 놈들

  • 2 0
    조국교수도 중요하고 공수처도중요

    하지만..한반도 평화체제가 되면..
    친일매국집단의 존재명분자체가 사라지므로..
    공수처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한반도 평화가
    핵심현안 이다..
    물론 공수처는 패스트트랙 직권상정후 의결하면되므로
    시간 문제일뿐이다..

  • 2 0
    북한비핵화를 중국 러시아가 하면

    미국 트럼프가 정치적부담때문에 못하는것을
    중국과 러시아가 나서서 해결해주는 셈이되며
    트럼프가 중-러의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반대안하는식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진핑의 권력집중이 한반도평화에 꼭 나쁜영향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러시아 푸틴도 이하동문..
    ( 트럼프는 전쟁을 돈만 많이드는 쓸데없는짓으로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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