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미사일 발사 비난. 한국 등과 연대"
이례적으로 '한국과의 연대' 언급해 주목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로 판단되는 것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들어 20발을 넘게 빈번하게 발사가 반복되고 있다. 그 목적은 미사일 기술의 향상에 있는 것이 명확하다"며 "지금까지 이상으로 안전보장상의 경계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한국을 비롯해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국민의 생명, 평화로운 삶을 단호하게 지켜 낼 결의"라며 이례적으로 '한국과의 연대'를 언급, 주목을 끌었다.
그는 올들어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한국을 뺀 채 미국과의 연대만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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