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10번째
닷새만에 다시 확진. 살처분 돼지 10만마리 넘어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국내에서 10번째다.
파주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곳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고 아직 잠복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강화에서 9번째 발병한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닷새만에 10번째로 나온 것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전날 오후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고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돼지 2천4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또 반경 3㎞ 내에는 9개 농장에서 돼지 1만2천123마리를 사육 중이어서 정부는 이들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되는 돼지 숫자는 10만마리를 넘어서게 됐다.
파주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곳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고 아직 잠복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강화에서 9번째 발병한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닷새만에 10번째로 나온 것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전날 오후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고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돼지 2천4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또 반경 3㎞ 내에는 9개 농장에서 돼지 1만2천123마리를 사육 중이어서 정부는 이들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되는 돼지 숫자는 10만마리를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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