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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의 탄식 "한 시대가 끝이 났다"

"87년 이후 이어져온 개혁파의 명분은 이제 끝났다"

<88만원 세대>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우석훈 박사(51)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과 관련, "한 시대가 끝이 났다"고 탄식했다.

우석훈 박사는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87년 이후로 이어져 온 개혁파의 명분은 이제 끝났다. 10대, 20대가 그것을 명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87년 체계의 명분은 끝났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마 한국당이 ‘천막당사’ 혹은 그 이상의 뭔가를 하지 않으면 20대가 대거 한국당을 찍는 일은 여전히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할 염치를 가진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 아니, 그들이 귀 기울일 만한 원로나 스타가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당시 야당의 ‘투표 독려’는 사실상 정치에 덜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거장으로 불러오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면서 "다음 총선은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다음 흐름은 어떨까? 다음 총선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대혼란이 올 것인데, 이 혼란이 괴로운 것은 미래가 담보되지 않은 혼란일 것이기 때문"이라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20대의 마음은 더 떠나고, 10대들의 관심은 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다. 지금의 60대~70대였던 ‘유신 세대’가 청년과 멀어지면서 고립되듯이, 현 정권의 실세인 386들의 미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아쉬운 것은, 조국에 들인 관심의 1/10만이라도 사회적 격차,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교육 부조리에 썼더라면 지금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 정부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충격이 더 커졌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조국 이후의 시대, 이 시대의 특징은 명분이 없는 시대라는 점일 것"이라며 "격차 해소, 불평동 완화, 그런 건 ‘당위성’이지만 그런 정도의 당위성은 MB도 얘기했고, 박근혜도 얘기했다. 당위성이 있다고 그냥 명분이 생기지는 않는다. 대중 특히 청년의 지지가 없는 당위성에는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명분 없는 시대, 새로운 주체의 등장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엘리트 50대, 이들을 대체할 더 많은 30대~40대 지도자가 등장해야 한다. 개혁이라면 그게 1번 개혁일지도 모른다"며 '386 퇴출'을 주장했다.

다음은 우 박사의 글 전문.

한 시대가 끝이 났다

최소한 1987년 이후로 방어하려는 사람과 공격하려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명확했던 것 같다. 익숙한 좌우의 개념보다는 막으려는 보수, 공격하려는 진보, 그렇게 우리는 움직여왔다. 그건 몇 번에 걸친 민주당 집권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 속에서 최소한 ‘구체제’ 혹은 기득권에 대한 공격이라는 명분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변화를 희망하는 세력이 더 커진다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시절의 20대가 50대가 되는 동안, 새로운 청년들은 그래도 보수 쪽은 아니었다. 막연하게나마,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 정점에 촛불집회가 놓인 것 같다. 작게 보면 MB 이후의 보수 정권에 대한 반대 흐름이었지만, 길게 보면 87년 이후의 사회 변화에 대한 갈망이 그 순간에 터져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이런 한 시대가 좋든 싫든, 이제는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만약 조국이 아니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까? 조금 늦추어질 수는 있더라도,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 정권은 사회적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 뭔가 해소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다. 하려고 했는데 못 한 것일 수도 있고, 처음부터 하는 척만 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그 구체적인 결정의 메카니즘을 알기는 어렵다. 어쨌든 결과는 같다.

좋게 해석하면, 내년의 총선 때 개혁세력이 국회에서 과반수를 얻고 그 힘으로 개혁을 하기 위해서 움추리는 기간이 지금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는 경제보다 더 큰 개념이다. 그리고 사법 개혁보다 더 큰 개념이다. 사법개혁에 사회개혁의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을 보는 일은 고통스럽다. 그렇지만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아마 한국당이 ‘천막당사’ 혹은 그 이상의 뭔가를 하지 않으면 20대가 대거 한국당을 찍는 일은 여전히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할 염치를 가진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 아니, 그들이 귀 기울일 만한 원로나 스타가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 지난 몇 년 동안, 당시 야당의 ‘투표 독려’는 사실상 정치에 덜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거장으로 불러오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다음 총선은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10대들에게서 생겨날 것 같다. 지금 불만이 있는 20대~30대는 그래도 대학교에서 집회도 하고, 나름 매스미디어에서 목소리도 경청한다. 정말 화가 난 10대들의 경우는,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여론조사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불만에 마이크를 대는 경우도 거의 없다.

87년 이후로 이어져 온 개혁파의 명분은 이제 끝났다. 10대, 20대가 그것을 명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87년 체계의 명분은 끝났다. 남은 건 법무부를 비롯한 행정 절차이다. 그 행정의 방향을 위해서 10대와 20대를 ‘우리’ 속에서 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다음 흐름은 어떨까? 다음 총선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대혼란이 올 것인데, 이 혼란이 괴로운 것은 미래가 담보되지 않은 혼란일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20대의 마음은 더 떠나고, 10대들의 관심은 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다. 지금의 60대~70대였던 ‘유신 세대’가 청년과 멀어지면서 고립되듯이, 현 정권의 실세인 386들의 미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싫든, 한 시대가 끝이 났다. 다음 시대는 아직 누구도 모른다.

아쉬운 것은, 조국에 들인 관심의 1/10만이라도 사회적 격차,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교육 부조리에 썼더라면 지금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 정부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충격이 더 커졌을 것이다.

조국 이후의 시대, 이 시대의 특징은 명분이 없는 시대라는 점일 것이다. 격차 해소, 불평동 완화, 그런 건 ‘당위성’이지만 그런 정도의 당위성은 MB도 얘기했고, 박근혜도 얘기했다. 당위성이 있다고 그냥 명분이 생기지는 않는다. 대중 특히 청년의 지지가 없는 당위성에는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는 어때야 할까?

명분 없는 시대, 새로운 주체의 등장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엘리트 50대, 이들을 대체할 더 많은 30대~40대 지도자가 등장해야 한다. 개혁이라면 그게 1번 개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진짜로 이 부조리하고 위선적인 사회를 완화하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더도 말고, 조국 임명을 위해서 썼던 힘 만큼이라도 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쓴다면,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의 혼동 속에서 뭐라도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 계급 사회를 넘어 완성형 세습 자본주의로 굳어가는 이 시스템을 흔들어야 한다.

한 시대가 끝이 났지만, 다음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혼동의 가을과 겨울, 그 시기에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대들을 볼 면목이 없다. 지금은 기뻐할 때도, 슬퍼할 때도 아니다. 대혼동을 맞아 두 눈 크게 뜰 때이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79 개 있습니다.

  • 0 1
    신바람

    이사람도 맛이 가기 시작하네요
    참 안타깝다

  • 0 1
    에라이

    석훈아
    조국보다 깨끗한 사람 찾아봐라
    ㅄㅇ

  • 8 7
    밑에 사유인

    나는 요즘 제일 한심한 인간들이
    조국 지지자들이다.
    조국을 옹호하기 위해
    검찰과 언론을 저급한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조국을 비판하면 멍청한 논리로
    조국과 정경심이 무슨짓을 했건
    무조건 감싸준다.
    조국부인이 한 짓은 이미
    본인이 인정한것만 봐도
    파렴치한 짓들이다.

  • 8 9
    사유인

    진보세력들은 도덕적 순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처럼 장관 후보자의 집안을 검사들을 총동원하여 샅샅이 캐고 들면
    과연 살아남을자는 누구인가? 우석훈 당신은 자신만만한가?
    장담컨대 아무도 없다. 장관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완전무결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한 사람을 찾아서 일을 제대로 하게 해야 한다.

  • 7 0
    ★ 서울마포 성유

    民心 얻기 역부족... 서울역 1인 시위 황교안에게 市民들 짜증 !!
    - “저걸 뭐 대단한 거라고 사진 찍고 있어” 손가락질
    - “군대는 갔다 와서 하세요, 너나 사퇴하세요”
    - “길을 막고 XX이야”
    news.zum.com/articles/54970948

    軍면제 두드러기 黃, “살~살~ 해라”
    news.zum.com/articles/53519800

  • 7 8
    흐모

    우석훈 당신이 바라는 사회개혁을 위해 선행해야 되는 선결조건이 검찰개혁이다. 권력카르텔의 중심에 서있는 검찰권력을 손대지않고 사회개혁이 가능하다고 보나?

  • 8 3
    석훈아!

    넌 네 자식 교육 어떻게 하냐?
    그것부터 밝히고 다시 대화하자.
    개같은 탄식문 올리지 말고(아, 이미 올렸지.)

  • 9 2
    나 같으면

    88만원이란 책 못 낸다.
    차라리
    88 시멘트 고속도로
    88하게 살아있는 전두환
    뭐 이런 소재로 책을 낼 거다.

  • 7 3
    나이도 어린데

    질리오라 칭케티의 노노레타....번역한 거 아니다.
    나이도 어린데 어쩌다 그렇게 폭삭 늙었노...
    어쨌든 남은 시간이나마 좋은 말 좋은 생각 좀 하면서 살아가소...
    그렇게 찌부러진 인생 살지 말고...

  • 15 7
    산바9

    그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상대가 페어플레이를 안 한다. 거기에다 명분과 페어플레이만을 주장할 것인가?

    상대의 큰 허물 앞에서 우리의 손톱같은 허물에 부끄럽다 소리치는가? 어리석은 자로고.

    세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잘못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전진하면 된다. 아군에게 총 쓰지 말아라. 어리석은 자여.

  • 12 5
    알버트

    그래서 당신은 88만원 책한권 쓴거 말고 뭐했나?

  • 16 5
    Water

    우교수님의 말씀은 이론상 지당하십니다. 하지만 개혁은 상대방이 있습니다. 상대는 몰상식의 폭력집단입니다. 이런자들을 상대로한 개혁은 진흙탕 싸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진흙탕 싸움에서는 우선 이겨야 합니다. 이기지 못하면지금과 같은 아주 미진한 개혁도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싸울때입니다. 나의 이성이 만족하지 않더라도.

  • 42 7
    조문객

    조문 정부
    신조어1.2: 조로남불+ 문비이락
    1. 조로남불
    뜻:
    조님이 불륜저지르면 로맨스, 국민이 불륜저지르면 불륜
    2. 문비이락
    뜻:
    문님(+조님이 함께)이 가면 배가 우수수 떨어진다
    →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건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있었다는 이유로
    많은 꼼수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 47 12
    문베 달창들

    쥐랄하겠구나.
    니들 때문에 문재앙이는
    곧 끝난다.
    문베 달창들아 떠 씨부려라. ㅋㅋㅋ

  • 14 4
    이명박그네 보다는 훨 낫다

    서민을 챙기려는 노력 다방면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전체를 보고 이야기 하시라 경기도만해도 군복무자 상해보험 고등학교 무상급식 무상교육등 그리고 근로장려금 이게 서민을 위한 노력이 아니고 무엇인가

  • 14 3
    아나키스트

    이 섹귀는 허구한 날 뜬구름 잡는 이바구만
    수십년째 털면서 청년들에게 88만원짜리 좌절감만 안겨주고 자빠졌다

    빵이 정의보다 더 상위에 있다
    현장에서 노동일이나 택시 기사라도 뛰어보고 썰을 풀어라

  • 8 2
    사회민주주의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내부 총질할때가 아니다 ㅂㅂㅇ!!!

  • 10 4
    사회민주주의

    굳이 아군에게 총구를 겨누는짓을 왜하지.??
    안그래도 겨누는 총구는 절라 많은데~~~!!

  • 2 1
    사회민주주의

    쓸데없는소리 했네.!!!

  • 52 5
    뻔뻔한 것들

    그나마 이 정도 쓴소리 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없다. 전부 면피, 핑계, 변명, 정당화 급급. 이게 더 화나게 함. 민주당 의원들의 뻔뻔한 변명들이 방송과 인터넷 언론 통해 봇물 터지듯 나오는데, 정말 역겨워서리....한국에 진짜 진보와 보수는 없다.

  • 5 1
    새시대가왔다

    그런시대는 이미 끝난지 오래고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는데 무슨 잠꼬대같은 헛소리냐.

  • 8 1
    ㄱㄹ

    선택적 비판

    나경원 1저자
    장제원 외제차에는 한마디
    비판도 없이 내부총질만
    하는 찌질이 관종

  • 5 0
    그런거야

    권력의 속성이 그런거니,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그래서 언제나 권력의 선택이
    시민의 여론을 벗어날때
    민주주의도 벗어나는 거지.

  • 5 7
    도시의 유목민

    동감한다. 문정권은 명분을 잏었다. 노무현의 뒤를 밟고 있다. 김용균을 기억하라.

  • 2 1
    아베

    조선놈들은 요덕서 천년은 살아야 철들겨 ㅋㅋ

  • 9 4
    꺼져

    꺼져 ... 검찰개혁으로 공수처설치하자

  • 15 3
    이게!

    이게, 뭐하는 친구야?

    별 듣보잡이 다 튀어나오려하네.

    이 따위가 시대운운하니, 참 세월 좋구나!

  • 15 4
    당신의 눈이 삐었나 보오!

    "현 정권은 사회적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 뭔가 해소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다"
    완전 잘 못보고 있네!
    지금 예산 편성부터 격차 해소를 위해 최대한 힘을 쓰고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고 글을 썼네!

    촛불은 대학생을 말하는데 그자들은 자한당을 지지하는 자들일 뿐이다!

    알것인데 모르는첫 하는가?

  • 10 1
    공감한다.,.

    사법개혁과, 사학개혁먼저하고..
    언론도 개혁해야한다..
    물론, 조국법무장관이 개혁시작..
    2019-9월-9일,.0시부터..,

  • 3 0
    최순실취재

    그런데 최순실 꼬봉 조원진의 6천억과 조국의 6천억이 너무 같아 수상하지 않나.
    조선일보가 최순실 취재를 시작한 16년 3월 직후인 16년 4월경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2016년 6000억원 투자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
    시기적으로 이상하기는 함.
    코링크 6천억 MOU 中업체 "사드로 무산"
    투자하고,사드,투자무산이 모두 최순실의 작품??

  • 57 11
    이제보니

    문재인은 능력으로는 '남자박근혜' 였고
    도덕적 태도를 보면 '가면 쓴 이명박' 이었음.
    허탈하지만 현실이다.

    문재인은 노무현과도 완전히 다른 사람.
    생각해보면 굳은 일은 상관인 노무현이 직접 하게 만든 비서였달까?

    그런 식으로 타인을 조종하고 이용하면서 자기는 잘 포장하는 것이
    소시오패스의 특성이라고 하던
    어느 범죄학 강연이 생각남.

    쓰리고 아프다.

  • 14 11
    동감

    문빠 선동가(김어준 김제동 주진우 김용민...)
    문빠좀비들
    대중매체에 중독된 무식한 중생들
    ㅊㅊㅊㅊ
    답답하다

  • 23 9
    그게 정말이냐

    그렇다면 끝난 시대에 넌 뭐하러 숨쉬고 사는 거냐?
    어린 나이에 벌써 가려고?

  • 19 8
    석훈아

    니가 죽을때가 됐나보다
    감을 잃은걸 보니...

  • 8 0
    sungi98

    입진보...ㅋㅋㅋㅋㅋ

  • 20 6
    빈터

    그렇다! 낡은 세상이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만나고 있는 것이다. 주류의 교체!!!
    조국과 문짱이 펼져가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두려움에 주류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가면서 주류의 교체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법!
    대체 이 낡은 지식인은 뭘 본걸까?

  • 14 1
    붉은 여우

    우석훈님 당신 말 믿고 집 안사서 엄청 큰 손실을 입은 1인입니다 우리한테는 집 사지 말라고 하고서 당신은 주택 사셨고 엄청 오른 것 같더군요 나 같은 사람한테 미안해하세요 자기 성찰이 먼저입니다

  • 61 11
    객관적으로

    문재인 일하는 거 보면
    '남자 박근혜'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 도덕적 수준 드러난 거 보니
    '가면 쓴 이명박'
    기가 막힌 일이다.
    가슴 쓰리지만
    엄연한 사실이고 현실.
    .

  • 15 6
    우삭훈

    웃기고 자빠졌다

  • 18 1
    폴리

    나는 사법개혁과 떡검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글구 문통은 '일본으로부터 자립'이 역사에 크게 평가될 것이라 확신한다.

  • 16 1
    너는 사과부터 해야해!

    니말 믿고 전세 살다가 이젠 빛더미에
    올라타지 않은 이상 내생전에 집 마련은
    불가능해졌다!
    문재인한테 조까는 소리 하려거든
    서푼짜리 경제논리부터 집어처라~

  • 4 0
    등신진태

    (펌)
    검찰은 패스트트랙 위반 수사로
    자한당의 모가지를 움켜쥠
    섹검의 어떻게든 개혁에 저항하고,
    조국을 낙마시키려하므로,
    패스트트랙 수사로 자한당을 조종하려고함
    따라서 수사 속도는 떡검이 맘대로 조절할 거임.
    배후엔 위기에 몰린 이*용을 위한 삼실전자가있다고 봄.
    이 시나리오 누가 보배드림, 82쿡, 클리앙등에 올려주기 바람

    섹검떡검 개넘들
    냐하하하

  • 4 1
    생각해봅시다.

    10대나 20대의 사고는 이상적일수 밖에 없다. 현실은 더 무섭다. 50대는 잘 안다. 기득권력층의 노림수에 끌려만다니면 안되고 당당히 할말은 해야 한다. 조국의 문제는 더 조사하겠지만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라 보여진다. 지금 과제는 공적인 문제다. 개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공적개혁을 부르짖고 개인의 개혁은 개인에게 맡길수밖에 없다.

  • 29 4
    진보가

    백옥처럼 순결해야 한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시길.

    진보는 변화를 추구하는 세력이지
    순결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 6 8
    포포

    조국

    이 자가 진보의 가치를 회의하게 만들고
    급기야, 지지자를 흩어버리고, 미래를 능욕하였다

    노무현은 진보를 팔아 삼성에게 헌납하였고
    종국엔 부엉이 바위 신세를 지며 자진하고 말았다

    폐족 문가는 이를 반성하고, 적폐를 허물고, 창신한 기운을 불러일으켜야 했다
    헌데, 스스로 신적폐가 되고, 무리 지어 불의에 헌신했다

    촛불이 가을비 맞으며 울고 있다

  • 3 2

    그냥 애나 열심히 보세요 집값 폭락한다고 해서 서민 피눈물나게 만들어놓고 반성해야 되지 않나요

  • 14 1
    우석훈에게

    시대를 86엘리트의 눈으로 보는 모양
    그건 이미 노무현 때 평택미군기지확장한다고 군대 동원해서 땅 점령하고 노인들 몰아낼 때 끝났지. 한명숙총리였어.
    이후 개혁을 이루는 주축은 깨어있는 시민이야. 우석훈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다만 니가 한숨쉬며 여유부리는 동안 치열하게 싸우는 이들에 의해 이명박근혜 기간을 지나 대한민국은 전진하고 있다.

  • 18 3
    얄팍한 지식인

    우석훈!
    88만원 세대의 저자
    제대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알았는데...
    대 실망이다.
    조국 문제의 실상을 파악하려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
    이렇게 100만건이 넘는 마타도어가 정상이라고 보는가?
    팩트에 근거하여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해야 지식인이 아닌가?
    당신도 짱돌들고 군중속에 묻혀서 짱돌 휘둘러 대는
    그 정도의 인간이구나!

  • 8 5
    우석훈 개자석아

    나가 선대인이랑 같아 나불려
    부동산 떨어진다고 해서
    집 안샀다가 계속 폭등해서
    난 망했다

    이 가짜야
    주둥아리 닥쳐라

  • 11 4
    목불인견

    무슨 사설이 그렇게 낳는다?
    한 시대가 끝난게 아니라 한 시대가
    시작되었다.

  • 22 5
    폐지줍는 노인의 탄식!

    학자인지 조오옷인지 개나발불지마라. 내가보기에 지금 빈부격차 억만배 나는 건 그간 묻 정권들이 모두 정경유착으로 재벌 봐주기와 서민 때려잡기로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분식회계로 수조원 튀겨도 겨우 무혐의나 솜방망이처벌이었다서민은 세금 악착같이 거두고 조금만 위반해도 벌금에 징역형이었다.이개같은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백년하청이다.내말이 맞으면 마구마구 찬성 꾹

  • 15 6
    공감한다...

    사법개혁과 사학개혁먼저하고..
    언론도 개혁해야한다..
    물론, 조국법무장관이 개혁시작..
    2019-9월-9일,.0시부터..

  • 6 5
    이 자식 아직 살아 있냐

    난 죽은 줄 알았는데

  • 7 2
    닥장수

    극우보수기득권세력의 작전에 놀아나는 뷔ㅇ신이....

  • 66 5
    김미자

    그나마 민주당엔 이정도의상식을 말하는 사람도없다 오로지 대개문만 보고
    정치를 한다 골수민주빠인 나도 혀를 내두를 정도니 더군다나 중도는
    말할것도없다 개돼지도 못되는 현실 그냥 웃프다 너무깊은 바닥만
    아니엇으면한다 설국열차는 이미출발햇다

  • 7 5
    가짜진보

    노무현 정권 말기를 기억해 보자...
    노무현은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제안하고 북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제 지원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신병자 같은 행태를 보였엇다. 정체성도 없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없는 혼돈의 시대... 국민은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속았고 이제는 더 이상 속을만한 인물 조차도 없다...

  • 6 6
    역시

    요 인간
    지 그릇크기대로
    놀고 있군.

  • 8 6
    시민

    이놈은 뭐꼬 이제 나와서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 0 6
    진보의 틀에서 문재인만 걷어내면

    저변은 막강하다... 탄식은 정치에 뜻을둔 타락한자의 몫이고
    누가 한사람때문에 전체가 몰락한다는건 말도안되지

  • 8 3
    솔섬

    당신은 틀릴것 같지 너도 기득권이야 다 그속에서 자기식 대로 사는거지
    우리가 허상으로 그려 놓은 이미지에 부합 하지 않는다고 이세상이 무너진것 같아도 그렇지 않아요

  • 9 5
    염병허네

    니눔은 뭐가 다르냐?
    자리차지하려고 하는짓이지

  • 7 5
    개구리가 시작한 분열

    어벙이로 마감하는거지...사이비진보의 탈을 쓴 트로이목마였어

  • 6 4
    옳기는 하나 다 옳은건 아녀

    소득주도성장 하자면 그렇게도 개지랄 떠는 자한매국당과 상공인들을 비판해야지.
    어찌 조국임명을 비판하나.

  • 11 6
    2019

    사실 1987세대,
    즉 386(노무현 시기, 지금은 586)들 중 선민엘리트주의, 출세주의에 매몰돼
    기득권과 권력쟁취를 위해 무슨 짓이든 다한 자들이
    내세우던 차별성은
    노무현의 죽음과 함께 끝났지.
    문재인은 그 망령을 깨워 재활용한 것뿐.
    그 망령에 덧씌인 빠돌이 광신도들은 좀비나 다름없고.

  • 4 5
    류촉새

    밑친놈 ㅉㅉㅉ
    요새 애새끼들이 한심해진거여 쪼다새끼야 ㅉㅉㅉ
    불의에 눈감고 자기 이속에 눈이 벌개져서 날뛰고 ㅉㅉㅉ
    여하튼 ~~
    선배가 먹다버린 조개나 주워서 먹는 윤색검놈ㅎㅎㅎ
    난 이놈이 사내대장부에 정의의 투사인줄 알았었다네 ㅎㅎㅎ
    구글검색해봐라 이놈하고 마누라 장모년 완존쓰레기여ㅎㅎㅎ

  • 15 7
    석훈이 꼴값떠네

    지 맘대로 안되니 한 시대가 저물었다네

  • 7 5
    1ㅂㅁ

    이 새기보면....

    언제 불러 주나 하고
    가방 챙기고
    기다리고 있는데
    안 불러줘...

    탄식이 나온다.

    지 소리 하고 있는 놈이다

  • 8 7
    에이

    검찰과 왜구들의 최후의 발악으로 한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 우박사 예리함이 사라지는 군요

  • 17 5
    아파트

    선대인 소장이랑
    "나는 꼽사리다" 진행하면서
    부동산 망국론을 설파하시더니...

    그러는 와중에 아파트를 사셨다던 우석훈박사님?
    본인이야 말로, 내로남불이시더군요?

    님께서 무슨 자격으로
    감히 시대의 종언을 함부로 선언하시는지요?

  • 16 7
    참 대한민국인

    놀고 자빠졌네
    지랄 염병 청성 떨고 있네
    너나 잘해라
    이멍청아

  • 11 7
    김진현

    문재인지지 검찰개혁 이뤄주세요

  • 8 6
    힘내시오

    허약한 백면서생의 모습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요

    원래 혁명후에는 기득권자는 혁명을 배반하고 자기이익을 지키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겁니다.

    이제 서로 존재의 차이와 입장을 알았으니 갈길 가면 되는 겁니다.

    즉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정치사가 새롭게 시작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6 9
    대나무

    결국 자신을 챙겨주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당신에게 누가 정치평론을 부탁했나. 시덥지않는 소리 그만두고 너나 조용히 사라져라.

  • 71 14
    stefanet

    명문장이고, 혜안입니다만,
    현 정권 담당자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일뿐입니다.

  • 77 8
    이재명 차기 대통령에게 희망을 ~

    자기들만의 기득권에 안주하는
    가증스러운 친문패거리 새키들 ~

  • 24 18
    기사논평

    우석훈, 당신의 시대가 끝났을 뿐 대한민국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청승 그만 떨기 바란다.

  • 19 17
    웬탄식

    탄식할 것 없다.
    30년 전 얘길 아직 꺼내는 우석훈이 신기하다.
    조국을 발판으로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
    조국은 검찰개혁 법제도 개혁을 통해 디딤돌이 되면 된다.

  • 68 11
    문빠가 문재인 죽이다

    한줌의 문빠 패거리정치가 문재인 죽인다

  • 12 15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한 시대가 종말을 고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나를 보고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마지막 희망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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