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은 경제 망치려 드는 민생포기당"
조정식 "계속 국회 정상화 거부하면 단독 소집도 검토"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당 어디에도 경제와 민생의 절박함을 해소하고자하는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고, 경제 살리겠다는 건지 이를 이용해 정부여당만 비난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는 경제비전을 제시하겠다면서 경제대전환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쏟아져나온 건 우리 경제를 향한 폭언과 공포감 조성뿐이었다"며 "경제를 돕겠다는 건지 망치겠다는 건지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상황에 진영논리, 막말퍼레이드, 가짜뉴스로 국민을 실망시켜선 안 된다"며 "한국당이 진정 경제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다면 국회 정상화에 조속히 협조해야 한다"며 무조건 등원을 촉구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근래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당을 향한 국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당이 더이상 국회를 외면하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될 것을 경고한다. 추경과 민생입법 처리는 정쟁대상이 아니다. 조건없이 국회로 복귀하라"고 가세했다. 그는 나아가 "한국당이 계속 국회 정상화를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단독 국회 소집도 검토할 수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주말간 협상 내용을 공개하면서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 합의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가능성만 열어놓으면 민주당은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합의처리한다'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자체를 무력화하는 내용이기에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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