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친문인사만 중용해서야 국민 감동하겠나"
"文대통령 원대로 하면 1기와 무슨 차이?" "개각 때는 달라야"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내정자나 강기정 정무수석 내정자는 개인적으로 함께 정치를 했고 아주 우수한 정치인들인 것만은 사실이다. 문재인 대통령과도 아주 가까운 분으로 제가 직접 봤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분들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지만 너무 측근 인사들"이라며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일을 그대로 여과 없이 해나간다고 하면 과거 1기 비서실과 무엇이 다르냐"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는 대통령이 함께 일할 비서이기 때문에 자기가 가까운 그러한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쓴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 현재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정책을 펴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을 국민들이 갖는다"며 "이러한 부족한 점은 내각 개편할 때 충분히 대통령께서 감안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달말 내각 개편때는 탕평인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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