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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서' 최경환 "안철수가 호남 탈당의 뚝 허물었다"

"국민의당 만든 호남에 비수 꽂고 호남 정치인 매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20일 "안 대표가 뚝을 허물었다"며 호남 지방의원들의 집단탈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최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미 광주 전남 지방의원들은 통합선언 시 탈당을 예고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통합선언은 광주와 호남의 여론과 정서를 왜곡하고 호남 정치인들을 매도한 폭거"라며 "국민의당을 만들고 다당제 정치발전을 이룩해준 광주와 호남에 비수를 꽂는 행위"라며 거듭 안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안 대표가 강행키로 한 전당원 투표제에 대해서도 "대의제에 기초한 전당대회 원칙을 부인하는 것이다. 대표당원으로 구성된 전당대회만이 당의 해산이나 합당을 의결할 수 있다(당헌 12조, 13조)"며 "대통령이 국회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여론조사로 결정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당 대표가 나서서 당헌을 무력화시키는 폭거"라고 질타했다.

그는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하고, 반(反)호남 반김대중 세력과 통합하려는 안철수 대표가 호남정신과 김대중 정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아연실색할 따름"이라며 "광주와 호남의원들을 구태정치, 기득권정치로 매도한 안철수 대표의 분명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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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4 1
    분열과 배신의 아이콘..쥐철수.ㅋㅋ

    맹바기 쥐세끼.. 아바타.. 인증..
    영원한 호구.. 호남인들..
    ㅋㅋㅋㅋ
    뭐.. 그런말 들어도 싸다..
    호남팔이에 목매는 호남인들이나..
    그거.. 이용해.. 대선나온... 쥐철수나..
    그거 이용해.. 구속... 피하려고.. 몸부림치는 쥐세끼나..
    뭐... 거기서 거기다..

  • 3 0
    명분쌓기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탈당 명분쌓기 좋다.
    인정한다.
    당장 나가서 호남당 하나 만들어 주라.

  • 1 0
    앙그냐?

    "뒷다마는 뒷다마로 망한다!!"

  • 10 0
    아바타를 움직이는 그것을 봐야지

    촬스를 키워준 것은 DJ가 아니라 맹바기다.
    아이는 자기를 키워준 사람의 아바타는 되어도 아무 것도 준것이 없는 사람은 필요에 따라 이용은 하겠지만 따르진 않는다.
    그대들이 여태까지 그런 사람과 한지붕아래 동거했다는 것이 너무나 불가사의하다.
    의심받는 그대들이나 DJ정신에 충실하길 바란다.
    성난 민심이 혹여 그대들을 용서를 해줄지 알 수는 없지만

  • 13 1
    사람의 욕심이 어디까지 인지

    철수를 보면 ㅎㅎㅎㅎ
    자기의 차기 대선 행보를 위해서 라면
    대의고 명분이고 간에 안중에도 없구나
    결국 호남인 들만 팽 당하고 호구된 거네
    ㅋㅋㅋㅋ 웃긴다 웃겨
    부끄러운줄 아시오
    호남인들

  • 13 0
    간철수 홧팅... 웃겨 죽겠다..ㅋ

    갑철수.. 홧팅...
    맹바기 쥐세끼 아바타.. 홧팅...
    니.. 디룩 면상.. 보는 맛에 산다..
    홧팅.. 홧팅..
    굿....
    니.. 헛발질에..
    웃음꽃이 핀다..
    ㅋㅋㅋㅋ
    궁물당.. 한없이 쪼그라드는구나..
    부럽다..
    그렇게.. 말아처먹기도 쉽지 않은데.. 말야..
    푸하하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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