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광복절 기념식, 운동권 촛불기념식이었다"
"구걸하는 평화 있을 수 없어. 전술핵 재배치로 핵균형 이뤄야"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중가요가 등장하는가 하면 대통령 경축사는 '촛불혁명'으로 시작돼 5번이나 언급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계속 정부공식행사를 이렇게 이념적으로 편향된 행사로 변질시킬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며 "통합의 행사가 아니라 편가르는 행사가 계속될 경우 자유한국당은 참가여부를 재고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향후 기념식 보이콧을 경고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은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전쟁을 좋아하는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단지 국가 지도자가 전쟁을 억제하는 수단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문재인 정부는 마치 북의 도발 중단을 구걸하는 형국"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구걸하는 평화란 있을 수 없다"며 "평화는 힘의 균형을 통해서만 얻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에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소한의 안보 장치인 사드 4기를 즉각 배치 완료하고 ‘전술핵 재배치’로 ‘핵균형’을 이뤄야 함을 다시 강조한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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