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무투표 당선, 28년만에 처음
유승민은 막판에 더민주가 후보내 선거운동해야 해
총선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것은 소선거구가 도입된 1988년 13대 국회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 지역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친이계인 이 의원은 이로써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도 4선 의원이 되게 됐다.
대구 동을의 유승민 의원도 이날 새누리당이 이재만 전 동구구청장에게 공천을 주지 않기로 해 무투표 당선이 될 뻔 했으나, 막판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면서 선거운동을 하게 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