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재인 발언, 좌파들의 국민 선동 전형"
“야당, 대북포용정책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쟁을 억제하자는 정부 정책을 어떻게 전쟁하자는 논리로 둔갑시키는지,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보여줬던 좌파들의 국민선동의 전형”이라고 색깔공세를 펴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은 한반도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도 자신들의 집권시절에 만들었던 대북포용정책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파렴치한 본색을 본 만큼 망상과 착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목소를 높였다.
그는 “단결해도 부족한데 야당의 개성공단 폐쇄는 선거에 이용하려는 북풍이라고 국민분열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국민의 54%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찬성했다. 지금 북한이 가장 노리는 것은 남남갈등과 국민분열, 우리 사회의 피로감이므로 이런 북한의 의도에 절대 넘어가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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