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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사학법 개악협상은 열린-한나라 야합”

“개악시 열린당 파국 맞고, 한나라 집권 불가능성 99%”

민주노동당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 등을 놓고 양당간 원내대표회담을 열고 있는 데 대해 “밀실야합정치가 시작됐다”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열린-한나라 밀실야합 시도 중단해야”

권영길 민노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거대 정당이 사립학교법 개악협상을 통해 야합국회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열리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17대 국회 내내 말했던 개혁은 어디에 있는가. 주택법 개정안 처리는 한나라당의 저지로 법안심사소위조차 통과 못한 채 묶여있다”며 “국회 운영위원장을 놓고 벌이는 밥그릇 싸움으로 본회의조차 유실됐다. 개혁성과라던 사립학교법마저 야합정치의 판돈으로 내놓고 있다”고 거듭 양당을 비난했다.

그는 “사립학교법은 개혁의 완성은 아니지만, 국민의 교육개혁의 소망이 담긴 법임에도 나라를 망쳐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만들어놓은 개혁까지 망치려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반개혁적 행위”라며 “열린우리당이 핵심인 개방형 이사제에 손을 댄다면 재기가 아닌 파국의 길로 가게될 것”이라고 열린우리당을 비판했다.

그는 또 “사립학교법 개악을 모든 정치행위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을 나몰라라하는 태도야말로 전형적인 구태로 서민을 위한 정책은 외면하고, 서민의 고통은 무시하면서, 일부 부패비리사학 앞에서 삭발조차 마다하지 않는 정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다”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소수 기득권의 이익만 쫓는 정당에게 국민은 나라를 맡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구태의연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이어간다면 집권 불가능성이 99%가 될 것”이라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대표적인 민생입법들이 좌절되고 저지되고 있으며 개혁의 성과가 무너지면서 2월 임시국회는 민생도탄 국회가 되고 있다”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밀실야합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정치의 대로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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