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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혁신 논쟁 말고 정치인 출판기념회 금지법이나 통과시켜라"

“1권 사고 100만원 내던 게 100권 사고 100만원 내는 것으로 바뀌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2일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 “서로 이게 혁신이다, 저게 혁신이다 혁신 논쟁을 많이 하는데 그 논쟁하지 말고 이런 것(정치인 출판기념회 금지 법안)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진짜 혁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 출판기념회 금지 법안이 작년에 국회에서 냈었는데 발의된 상태에서 왜 통과 안 시키는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의원이 의원사무실에 카드단말기까지 설치한 데 대해선 “그 자체가 불법이다. 정치인의 책을 책방도 아닌 사무실 행사장까지 열어 대량구매한다는 것은 사실은 책을 사줌으로써 후원을 한다는 것”이라며 “대부분은 책 구매의 방식으로 편법 정치후원금을 낸 셈이 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처음에는 책 1권씩 사고 100만원 내던 것이 문제가 되니까 돈을 100만원 내고 책 100권을 가져가는 식”이라며 “(돈 봉투 받던 것과) 똑같은 건데 감추고 하는 게 더 나쁘다고 볼 수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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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1
    민심

    그대는 강철수한테 양보받어서 당선되거라.
    그러니 노빠짓말고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

  • 5 4
    노유진

    노유진...요즘 인기가 좀 있나본데,
    허나, 인간은 모름지기 무게가 있어야된다.
    입만 열면 남의 말꼬투리나 잡고, 비아냥거리고,
    저만 성인군자인양 꼴보기 싫다.
    자고로 남탓만 하는 놈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

  • 6 6
    친노

    노회찬이 옳은 말을 했구만 ...
    문걸레들이 또 요사스런 이유를 들고나와
    친노를 엄호하고 있으니....

    진짜 친노 문걸레들은 때려잡아야 되는 존재인것같다.

  • 3 6
    노회찬의원님

    노유진 잘 듣고 있습니다.
    근데요?
    의원님 집에서 피자 시키면 피자가게에서 단말기 가져오죠?
    의원님 집에서 그 단말기로 카드결제하면
    의원님은 의원님 집에서 단말기 설치한 겁니까? 피자장사 하려고요?
    의원실로 책구하러 오니까 출판사에서 카드결제기 가져온 겁니다.
    이게 그렇게 문제 입니까?

  • 3 7
    잘못된 사실

    국회의원실에서 카드결제를 하는 것은
    국회의원실에서 카드를 설치한 것이 아니다.
    출판사에서 결제편의룰 위해 가져 온 거다.
    요즘 피자 한판만 사도 피자집에서 카드결제 단말기를
    가지고 온다.
    이런거다.
    무슨 국회의원실에서 서점을 개설한 것인양
    오도하면 안된다.

  • 2 5
    이거 왠만한 의원들은 다하는 방법이다

    국민이나 이 짓을 안하는 의원들이 비난하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지들도 이 g랄 하면서
    불거진 의원을 욕하는 넘들
    구역질난다.
    그것도 잘 못된 것을 인지하고 반환한 의원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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