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천억대 매물폭탄에 코스피 1,900선 붕괴
장중 연중 최저치 경신하기도
외국인의 5천억대 매물 폭탄으로 18일 코스피 1,9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14%) 내린 1,897.50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5일 이후 10개월 반만에 1,900선이 무너졌다.
장중에는 연중 최저점인 1,881.73까지 추락했다가 기관의 적극 매수로 연중 종가 최저치는 간신히 면했다. 종전 올해 장중 최저치는 지난 2월 4일 기록한 1,885.53였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44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 이 기간 중 외국인은 2조8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도 70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만 4천991억원어치 순매수로 주가 급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1.04%) 내린 527.5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저가 다시 진행되면서 전날보다 6.6원 오른 1,101.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14%) 내린 1,897.50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5일 이후 10개월 반만에 1,900선이 무너졌다.
장중에는 연중 최저점인 1,881.73까지 추락했다가 기관의 적극 매수로 연중 종가 최저치는 간신히 면했다. 종전 올해 장중 최저치는 지난 2월 4일 기록한 1,885.53였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44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 이 기간 중 외국인은 2조8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도 70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만 4천991억원어치 순매수로 주가 급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1.04%) 내린 527.5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저가 다시 진행되면서 전날보다 6.6원 오른 1,101.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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