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곽성문, 맥주병 투척에 중정 프락치 증언까지"
"곽상문 코바코 사장 내정은 저질 코미디"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인호 KBS 이사장에 이어 대표적인 친박 인사인 곽성문 씨를 코바코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인선 과정에 대해 "지난 7월 코바코 사장 선출 1차 공모가 적격자가 없어 무산됐는데, 당시 지원했던 코바코 임원들이 다시 지원해 들러리까지 섰다고 한다"며 "이 정부가 낙하산 착지를 위해 참 부단히도 전방위로 애를 쓰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또한 곽 전 의원의 전력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곽성문 씨를 맥주병 투척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2005년 골프접대를 받은 후 회식자리에서 정치자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고 고함치며 맥주병을 벽에 내던진 장본인이다. 이런 전력을 가진 사람을 공사 사장 자리에 앉혀서 나라의 근간이 제대로 서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더 나아가 "무엇보다 곽성문 씨가 과거 중앙정보부의 프락치였으며, 민청학련 사건을 조작하는데 적극 협조했다는 다수의 증언이 있다"며 "여기에 더해 곽성문 씨는 중앙정보부 추천으로 MBC에 특채되어 승승장구했다고 증언도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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