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만만회' 의혹 제기 박지원 기소
'만만회' 의혹, 치열한 법정 공방 예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박 의원을 보수단체 고발에 따라 형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의원은 문창극 총리 후보 파동이 한창이던 지난 6월 박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회장, '3인방'중 한명인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 '삼성동 비서실장' 정윤회씨 등 '만만회'가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주장, 파장을 불러 일으켰었다.
당시 청와대는 "소설 중에 소설”이라고 반발했고, 박 의원은 즉각 "소설도 소설 나름"이라고 맞받았었다.
검찰은 '만만회' 의혹 제기와 별개로 2012년 대선 당시 박 의원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고 폭로했던 것도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함께 기소했다.
검찰의 기소로 '만만회' 의혹은 이제 법정으로 가게 돼, 박 위원이 향후 재판과정에 보다 구체적 의혹을 제기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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