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정문헌 정식재판 회부, 정의 찾아가는 첫걸음"
서울지법의 정식재판 회부에 환호
법원이 17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유출해 대선에 악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벌금 500만원에 약속기소한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을 정식재판에 회부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의를 찾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환영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약식명령이 부당하고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년 8개월 동안 정문헌 의원에 의해서 유출된 남북정상회담대화록은 대통령선거에서 악용됐고,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 보고되어 선거관련 동향문건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새누리당 당대표로 출마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찌라시로 명명했던 문건"이라며 "또 남재준 당시 현직 국정원장에 의해 강제로 기밀등급이 해제되고 공개된 단초를 제공했던 사건"이라며 사건의 중차대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도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분열시켰던 어마어마한 사건에 약식 명령을 청구할 수도 있구나 라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던 사건"이라며 검찰을 힐난한 뒤, "오늘 정문헌 의원을 정식재판에 회부하는 법원이 대한민국 국민이 구하는 정의를 찾아가는 길에 함께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법원 결정을 환영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약식명령이 부당하고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년 8개월 동안 정문헌 의원에 의해서 유출된 남북정상회담대화록은 대통령선거에서 악용됐고,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 보고되어 선거관련 동향문건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새누리당 당대표로 출마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찌라시로 명명했던 문건"이라며 "또 남재준 당시 현직 국정원장에 의해 강제로 기밀등급이 해제되고 공개된 단초를 제공했던 사건"이라며 사건의 중차대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도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분열시켰던 어마어마한 사건에 약식 명령을 청구할 수도 있구나 라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던 사건"이라며 검찰을 힐난한 뒤, "오늘 정문헌 의원을 정식재판에 회부하는 법원이 대한민국 국민이 구하는 정의를 찾아가는 길에 함께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법원 결정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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