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MB도 박희태 당선 갈망할 것"
허태열 "친박도 사력 다해 박희태 도와야"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이 10월 재보선 경선에 출마한 박희태 전 대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박희태 전 대표가 (재보선에서) 성공해서 국정운영에 도움을 주길 간절히 바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예고했다.
이상득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에서 열린 박 전 대표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박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릴 인물"이라고 박 전 대표를 추켜세웠다.
하지만 이 의원 발언은 현재 박 전 대표를 포함해 5명의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친박 허태열 최고위원도 "친이, 친박을 떠나 사력을 다해 박 전 대표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 당의 떨어진 지엄한 명령"이라며 전폭적 지원사격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6선 국회의원이 되는 게 제 간절한 소망"이라며 "양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력을 가진 인물이 양산의 심부름꾼이 돼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친이 원로그룹인 이상득, 이윤성, 안경률 의원은 물론, 친박 홍사덕, 허태열, 송광호 의원, 이재오계 진수희 의원, 조윤선 대변인, 윤상현 전 대변인 등 한나라당 의원만 4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득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에서 열린 박 전 대표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박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릴 인물"이라고 박 전 대표를 추켜세웠다.
하지만 이 의원 발언은 현재 박 전 대표를 포함해 5명의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친박 허태열 최고위원도 "친이, 친박을 떠나 사력을 다해 박 전 대표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 당의 떨어진 지엄한 명령"이라며 전폭적 지원사격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6선 국회의원이 되는 게 제 간절한 소망"이라며 "양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력을 가진 인물이 양산의 심부름꾼이 돼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친이 원로그룹인 이상득, 이윤성, 안경률 의원은 물론, 친박 홍사덕, 허태열, 송광호 의원, 이재오계 진수희 의원, 조윤선 대변인, 윤상현 전 대변인 등 한나라당 의원만 4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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