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나라 당선자 구본철-조진형-조전혁 기소방침
기부행위, 허위이력, 위장전입 혐의
인천지검은 인천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구본철(부평을), 조진형(부평갑), 조전혁(남동을.이상 한나라당) 당선자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유일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국회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수사를 30일 마무리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본철 당선자는 지난해 9~10월 측근인 J(여)씨를 시켜 지갑, 벨트 세트 등을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돌려 공직선거법의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고있다.
구 당선자는 홍보용 명함과 선거공보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혐의(허위사실공표)도 있다.
또 조진형 당선자는 지난 3월 자신이 다니는 교회 외에도 자신의 선거구인 부평의 2개 교회에 각각 10만원의 헌금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전혁 당선자는 지난 2월 선거출마 및 투표를 목적으로 본인과 가족을 선거구인 남동구에 위장전입 신고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 당선자의 일부 범죄내용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 무혐의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은 대검과 협의를 거쳐 이들 3명의 당선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유일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국회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수사를 30일 마무리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본철 당선자는 지난해 9~10월 측근인 J(여)씨를 시켜 지갑, 벨트 세트 등을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돌려 공직선거법의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고있다.
구 당선자는 홍보용 명함과 선거공보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혐의(허위사실공표)도 있다.
또 조진형 당선자는 지난 3월 자신이 다니는 교회 외에도 자신의 선거구인 부평의 2개 교회에 각각 10만원의 헌금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전혁 당선자는 지난 2월 선거출마 및 투표를 목적으로 본인과 가족을 선거구인 남동구에 위장전입 신고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 당선자의 일부 범죄내용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 무혐의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은 대검과 협의를 거쳐 이들 3명의 당선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