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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로 하락. 환율은 1,400원 턱밑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로 계속 상승

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 턱밑까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사상최고가 경신 행진을 멈췄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포인트(0.17%) 오른 3,492.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497.95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494.49)를 경신했으나, 장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미국 주가 하락 소식에 2천49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2천1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123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되면서 700원(0.83%) 오른 8만5천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8만5천선에 올라섰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로 0.97% 하락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4.9원 급등한 1,397.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전환과,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이 요인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27포인트(1.29%) 하락한 860.94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546억원, 1천69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만 4천350억원 순매수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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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웃기네

    한국 투기꾼들의 저승사자인
    외국 투기꾼들이 작전 쓰는거지.
    환율이 1400근처에서 1년째 요지 부동인데
    주가만 오르는 이유를 몰라?
    대통령이 투기하라고 부추키니까
    외국 투기 세력이 한국에 빨대 꽂을
    기회로 보는거여.
    한국 투기꾼들아 국부 유출의
    주역이 되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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