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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00원 돌파. 관세협상 장기화 후폭풍

외국인 주식 매도, 관세협상 장기화 우려에 한달만에 1,400원대

원/달러 환율이 24일 야간 거래에서 장중 1천400원을 돌파, 물가 불안 우려 등을 심화시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5시 33분께 1천400.3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6시 현재 1천398.5원에서 거래됐다.

환율이 장중 1천40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22일(장 중 고가 1천400.5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역시 거래일보다 4.9원 급등한 1천397원으로 거래를 마감, 지난달 21일(1천398.4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개장 무렵 97.2선에서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50분께 97.611까지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도 이날 환율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16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12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환율 급등은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우려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이 됐으면 좋겠고, 그전에라도 접점을 찾으면 타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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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개딸들아?

    니들 교주인 점박이 색기가 유엔 연설하는 데,
    청중석이 텅텅 비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점박이 가카의 연설을 개무시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0
    걱정마라

    외교천재 찢쎼쎄가
    다 해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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