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덕 추가 녹취록] "한선교가 대학생 숙식 책임져"
"40명 데리고 다니면서 유지비만도 장난 아니다"
이명박 후보측은 6일 박근혜 선대위 산하 황병덕 대학생팀장의 추가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황 씨는 박근혜 캠프의 대학생 유세 동원을 언급했다. 황 씨는 해당 녹취록에서 합동 연설회 등에 동원되는 대학생들에 대해 "40명 이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그 유지비만도 장난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해당 대학생들을 총괄하고 있는 의원으로 박근혜계 핵심 유승민 의원을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또 박근혜 후보의 수행단장을 맡고있는 한선교 의원이 대학생들의 숙식을 책임지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다음은 추가 녹취록 주요 내용.<편집자 주>
황병덕 : 40명 이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그 유지비만도 장난 아닙니다.
김대은 : 밥 먹고.
황병덕 : 그거는 줘야죠. 당연히.
김대은 : 먹는 거는 해야 될 거 아니야? 자는 거하고,
황병덕 : 맞습니다. 그거는 당연히 해 줘야 되니까 그 비용만 해도 얼마 입니까? 차 대여비 있죠.
김대은 : 유승민 의원이 돈 많이 들어가겠다?
황병덕 : 예, 유승민 의원 그쪽에서 쟁점이 거기니까 거기에서 다 나오죠. 그런데 대구 그쪽에 청년위원들이 많으니까, 시당에.
김대은 : 그래도 이...
황병덕 : 대구 그쪽에... 나이는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김대은 : 그래도 자기 아무리 해 줘도 자기 조직이 아닌데,
황병덕 : 그 사람들도 이제 유승민 의원 조직에 포함되는 거죠.
김대은 : 그래도 유승민 의원이 그래도 그 돈은 직접 줄 거 아니야? 그래도 걔들... 월급도 줘야 되는데. 그거는 유승민 의원이 자기 개인 사조직인데 그걸 안 하나? 말이 안되는 거지.
황병덕 : 하시겠죠. 전부 다 사무실도 그쪽에 유승민 의원실에 지역구 사무실이.
김대은 : 응응.
황병덕 : 그 한선교 의원이 챙겨주나 봐요, 그런 거는 잠자리하고 이런 건.
김대은 : 잠자리?
황병덕 : 자기 지역에 이렇게 뭐...
김대은 : 그러니까 갈 때마다 지역별로 갈 때마다 한선교 선배나 뭐, 그런데... 챙겨주는 건 아니지, 뭐. 각 지역별로 해 줘야 될 거 아니야?
황병덕 : 예, 그렇죠.
(중략)
김대은 : 쟤들은 뭐 그때 유승민 의원실에서 만난 게 3명밖에 안된다며?
황병덕 : 저는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은 : 그러니까 거기보다는 나은 거 아니야?
황병덕 : 그렇죠, 예. 그런데 그쪽에는 유승민 의원은 사조직 비슷하게 되어 있어가지고 중앙 캠프하고는 좀 관련이 없죠. 사조직 비슷하게 되어,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 힘이 있으니까.
김대은 : 그래도 그 유세는 전부 다 그쪽이 다 담당이잖아?
황병덕 : 그러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일부분이지, 뭐 전부 담당하고 그런 거 아닙니다.
김대은 : 매 유세마다?
황병덕 : ...
김대은 : 한 차로?
황병덕 : 예, 한 차로.
김대은 : 한 40명 정도?
황병덕 : 예, 40명 정도.
김대은 : 유세 때마다 올 거 아니야?
황병덕 : 예. 인천하고, 어제 춘천 2박3일 왔다갔어요.
김대은 : 왔어?
황병덕 : 예, 인천에서 있다가 용인에서 한선교 의원이 수행단장이지 않습니까?
(중략)
황병덕 : 40명 이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그 유지비만도 장난 아닙니다.
김대은 : 밥 먹고.
황병덕 : 그거는 줘야죠. 당연히.
김대은 : 먹는 거는 해야 될 거 아니야? 자는 거하고,
황병덕 : 맞습니다. 그거는 당연히 해 줘야 되니까 그 비용만 해도 얼마 입니까? 차 대여비 있죠.
김대은 : 유승민 의원이 돈 많이 들어가겠다?
황병덕 : 예, 유승민 의원 그쪽에서 쟁점이 거기니까 거기에서 다 나오죠. 그런데 대구 그쪽에 청년위원들이 많으니까, 시당에.
김대은 : 그래도 이...
황병덕 : 대구 그쪽에... 나이는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김대은 : 그래도 자기 아무리 해 줘도 자기 조직이 아닌데,
황병덕 : 그 사람들도 이제 유승민 의원 조직에 포함되는 거죠.
김대은 : 그래도 유승민 의원이 그래도 그 돈은 직접 줄 거 아니야? 그래도 걔들... 월급도 줘야 되는데. 그거는 유승민 의원이 자기 개인 사조직인데 그걸 안 하나? 말이 안되는 거지.
황병덕 : 하시겠죠. 전부 다 사무실도 그쪽에 유승민 의원실에 지역구 사무실이.
김대은 : 응응.
황병덕 : 그 한선교 의원이 챙겨주나 봐요, 그런 거는 잠자리하고 이런 건.
김대은 : 잠자리?
황병덕 : 자기 지역에 이렇게 뭐...
김대은 : 그러니까 갈 때마다 지역별로 갈 때마다 한선교 선배나 뭐, 그런데... 챙겨주는 건 아니지, 뭐. 각 지역별로 해 줘야 될 거 아니야?
황병덕 : 예, 그렇죠.
(중략)
김대은 : 쟤들은 뭐 그때 유승민 의원실에서 만난 게 3명밖에 안된다며?
황병덕 : 저는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은 : 그러니까 거기보다는 나은 거 아니야?
황병덕 : 그렇죠, 예. 그런데 그쪽에는 유승민 의원은 사조직 비슷하게 되어 있어가지고 중앙 캠프하고는 좀 관련이 없죠. 사조직 비슷하게 되어,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 힘이 있으니까.
김대은 : 그래도 그 유세는 전부 다 그쪽이 다 담당이잖아?
황병덕 : 그러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일부분이지, 뭐 전부 담당하고 그런 거 아닙니다.
김대은 : 매 유세마다?
황병덕 : ...
김대은 : 한 차로?
황병덕 : 예, 한 차로.
김대은 : 한 40명 정도?
황병덕 : 예, 40명 정도.
김대은 : 유세 때마다 올 거 아니야?
황병덕 : 예. 인천하고, 어제 춘천 2박3일 왔다갔어요.
김대은 : 왔어?
황병덕 : 예, 인천에서 있다가 용인에서 한선교 의원이 수행단장이지 않습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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