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덕 진술서 전문] "돈 주면서 자세히 말하라 해 얘기"
"박근혜 돕고자 간사직 사퇴하려 하자 김대은이 만류"
다음은 박근혜 선대위가 6일 공개한 선대위 산하 대학생팀의 황병덕 팀장이 박근혜계 김성조 의원에게 작성했다는 진술서 전문. <편집자주>
황병덕 진술서
5월말경 박근혜 후보를 돕고자 참정치운동 본부 간사직을 사퇴하고자 하였으나 김대은 주간사(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가 참정치운동본부의 상황으로 봐서는 크게 할 일이 없으니 자기만 눈감아주면 겸직을 하여도 무방할 것이라고 하면서 애들을 이끌려면 돈이 필요할텐데 여기서 기존에 받아가던 월급 120만원을 계속 받아가라고 하였다. 이에 본인은 계속 그만두고자 하였으나 김대은 주간사가 괜찮다고 하는 바 그러면 감사히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이렇게 지내오는 도중 7월 26일 급여일이 지나 전화가 와서 국회 한나라당 대변인실로 와서 급여를 받아가라고 하여 국회 내 한나라당 대변인실로 갔다. 이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캠프에서 돈은 잘 나오냐, 무슨 사업을 하냐 등을 물어보기에 박캠프 쪽은 돈이 없어서 그런지 애들 밥 먹고, 차비 말고는 나오는 게 없다.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하니 그게 말이 되느냐 좀 더 자세히 말해보라는 취지로 얘기해서 지금까지의 일련의 상황을 얘기하였다.
황병덕 진술서
5월말경 박근혜 후보를 돕고자 참정치운동 본부 간사직을 사퇴하고자 하였으나 김대은 주간사(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가 참정치운동본부의 상황으로 봐서는 크게 할 일이 없으니 자기만 눈감아주면 겸직을 하여도 무방할 것이라고 하면서 애들을 이끌려면 돈이 필요할텐데 여기서 기존에 받아가던 월급 120만원을 계속 받아가라고 하였다. 이에 본인은 계속 그만두고자 하였으나 김대은 주간사가 괜찮다고 하는 바 그러면 감사히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이렇게 지내오는 도중 7월 26일 급여일이 지나 전화가 와서 국회 한나라당 대변인실로 와서 급여를 받아가라고 하여 국회 내 한나라당 대변인실로 갔다. 이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캠프에서 돈은 잘 나오냐, 무슨 사업을 하냐 등을 물어보기에 박캠프 쪽은 돈이 없어서 그런지 애들 밥 먹고, 차비 말고는 나오는 게 없다.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하니 그게 말이 되느냐 좀 더 자세히 말해보라는 취지로 얘기해서 지금까지의 일련의 상황을 얘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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