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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블랙리스트가 '박근혜식 민주주의'냐"

"독재정권에나 존재했던 문화계 탄압 진상 드러나"

국민의당은 12일 문화예술인 9천473명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 "정부의 의견만 옳다고 밀어붙이고 의견이 다르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박근혜식 민주주의인가"라고 질타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반문하며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야당 정치인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독재정권 시절에나 존재했던 문화계 인사들에게 가해진 차별과 탄압의 진상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성향이 다르다 하더라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 또한 국민의 의견으로 포용하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상식"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탄압하는 초법적 권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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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뒷통수가호남식민주주의냐

    니늠들이 더나뻐 이넘들아
    ㅋㅋㅋㅋ

  • 0 1
    리향

    블랙리스트 그런거 없는듯요 ㅎ
    내가 무슨치박요 ? ㅎㅎㅎ

  • 1 0
    줄여쓰면

    국민을 핍박하는 박해주의?! 애민정신 제로!

  • 19 0
    미르재단

    친일파 세력들의 최후의발악
    그에 상으하는 1번충들의 백남기 선생님 부검하라 폭풍 개드립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 21 0
    고진감래

    민주주의가 뭔지 안다면
    이런 짓거리는 안했겠죠.
    민주주의는 커녕
    산소, 이산화탄소도 모르던데요.

  • 19 0
    역지사지

    만약 이런일이 노무현 정부때 일어났다면
    수구보수들은 개떼같이 일어나서
    난리 부르스를 쳤을 것이다.

    정말 21세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정권이 바뀌면 이러한 일을 누가 기획하곡
    주도했는지 발본색원해서 싹을 말려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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