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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朴정부, 조지 오웰의 1984로 만들려 하나"

"朴대통령, 아버지의 '한국적 민주주의' 추구하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문화예술인 9천473명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친숙한 영화인을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인의 이름이 올라 있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블랙리스트에는 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또 세월호 참사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포함된 사람도 있다. 헌법이 규정한 국민의 기본권인 의사 표현의 자유는 물론이고, 양심의 자유마저 부정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전체가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사상에 대해서 감시, 검열, 탄압을 받고 있었다니 대한민국이 조지 오웰의 1984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신체제를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불렀다. 박근혜 대통령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도 아버지의 그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에 대해 분명하게 답해주기 바란다"며 박 대통령에게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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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0 0
    조만간 애비 꼬라지 날듯.. ㅋㅋ

    역사는 돌고 돈다는데..
    어째 돌아가는 것이..
    1979년과 비슷하게 흘러가네...
    니미럴.. 독재 정부.. 닭대갈년..
    암튼..
    다들..
    목슴부지는 잘 하고들 삽시다..

  • 0 0
    고진감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말하겠습니다.

    조지오웰은 누굽니까?

  • 9 0
    외국에서도 바뀐년

    허핑턴포스트 캐나다,
    “백남기 사건 등 한국은 민주주의 사망 상태”
    한국에 대해 지난 40년 간의 권위주의적 통치를 종식하고
    성공적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여 한 때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보루였으나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 사망 상태.
    박근혜 대통령은 처음부터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2016.10.12

  • 5 0
    때려잡자 왜구 칠떡뇬

    닥뇬 대가리가 닥대가리이니 왜구들이 미친듯이
    지뢀 발광 토사광란을 일으키고 있다.
    저런 왜구의 토사광란을 막지 못하는 야당놈들아.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쌍도 놈들의 좀비가 되어 날뛰는데
    철수야 미애야 왜 침묵하고 대가리 처박고 있냐.
    쪽바리들에 의해 강토가 유린당하는데도 침묵하다니.
    토요토미놈이 칠푸니느니라.
    빨리 잡아서 아작을 내라.
    회를떠라.

  • 11 0
    더민주돌이

    이번에 더민주에서 사드반대 당론 안내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왜구TK 영남인들 한테 표도많이 받고,,
    말 안들으면 사료점 뿌려줘서 코 꿰서 질질 끌고 오면 되고~
    표 셔틀로 써먹어도 되고, 또
    두루치기 해먹어도 되고, 술안주로 써도되고,,
    부려먹을때가 많음,
    2016년은 국민들 잔칫날 인듯~

  • 9 0
    경상도친일후손

    이거 싸이트에 새눌 지지자들 대거 투입되더만
    온갓 게시판도 악플러들도 극성이고
    죄다 일베상도인들

  • 10 0
    빨갱이 나라야

    칠푼이 이 미친것이 하루, 이틀도 않이고
    야당은 뭐 하니 탄핵시켜버려라 - 정말 구역질난다 칠푼이 쌍판때기

  • 13 1
    이쯤되면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면 나라를 뒤집어 엎고도남읕판 씨 바 이게 나라냐?

    야당도 등신들이지 머

  • 11 0
    비선들의 나라

    공적 질서가 무력화되고, 비선 실세가 호가호위한다
    비선이 떡고물 슈킹하기 위해선 자의적 배제가 있어야 했다
    이건 나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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