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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朴대통령, 거부권 행사하면 남은 임기 험난할 것"

"그런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이상돈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고심중인 것과 관련, "거부권 행사가 되면 협치라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은 물 건너가는 것이고, 앞으로 남은 대통령 임기가 매우 험난해진다고 본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상돈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상시 청문회가 도입되면 행정부가 마비될 것이란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서도 "그것은 좀 지나친 얘기 같다"면서 "사실 청문회 할 일이 있으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여당이 모든 것을 피해갔기 때문에. 국회에서 다수석을 무기로 모든 것을 피해갔다. 그런 국회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진행자가 이에 '대통령이 국회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을 간섭이라고 하면서 대통령보고 거부권 행사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간섭이 아니냐'고 묻자, 이 최고위원은 "거부권은 행사하고 안하고 하는 것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고, 거기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모든 국민과 국회의원의 자유다. 그런 의사표현 하는 것은 당연히 정치고 언론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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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0
    각골난망

    언제나 법은 멀다 왜냐하면 현대사회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변화하지만 법은 입법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늘 법은 뒷북치기가 일쑤다 그러면 대안이 무엇인가 사회 현안에 대해 입법부가 직접 현안을 챙기는 거다 물론 행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상시 청문 제도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다 왜 당신들이 그자리에 있나? 모두 목적을 잊지마라

  • 5 0
    일하라며? 뛰라며?

    일 좀 하겠다는데
    왜 심통이셔?
    뭐 켕기는 거 있어?

    대선개입 세월호 메르스 십상시 국정교과서
    지뢰도발 청와대발북풍 테러빙자법
    4.3능욕 5.18능멸
    위안부졸속야합 개성공단폐쇄 어벙이 법조비리
    끝이 없네 답이 없어ㅎㅎㅎ

    상시청문회 안하던 세월호 메르스때는
    왜 국민구조 못하고 행정마비 국가실종이였는데?

  • 4 0
    달성공원분

    너무 심한거 아입니까, 달성공원분. 대구분같은데.ㅋ 나도 대군데.
    감히 칠푼보고 ..칠푼이는 무리안교. 수는 읽어도 "묘수"는 칠푼이 능력밖입니더.
    최소한 팔푼정도 돼야 "묘수"란 뜻,단어를 아니더. 칠푼를 뭘로보고.. ㅋ

  • 11 1
    댤성공원

    칠푼아!
    지원이 한 번 조용히 만나 한 2-3억 집어줘!
    그러면 지원이 오빠가 묘수를 가르켜 줄 꺼여!

  • 31 0
    적폐공주...

    뭔 사건이 터질 때 마다
    제대로 원인분석 조차 못 하고
    쉬쉬 덮기에 바빴지.
    그러니 뭐 하나 제대로 해결 되는 건 없고
    적폐는 계속 쌓여만 가고
    나라는 밑둥 부터 썩어가고....
    이 나라가 박씨 하나 몸 건사하자고
    있는 나라냐....

  • 24 0
    행정마비라는데---

    청문회가 면회없는감옥입니까? 행정마비가 가당키나 한소리입니까?
    국회의원들이 지옥을 사자라도 됩니까?
    재벌놈들은 감옥소에서 장사맍 잘하더이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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