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기초연금안, 63명 "찬성", 44명 "반대", 23명 "..."
강행처리시 당 내홍, 시민사회 비판 직면할듯
2명은 기권했고, 나머지 21명은 답변을 제출하지 않는 등 총 23명은 침묵을 지켰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의원 전수조사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의원총회에서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최종 당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절충안 강행 처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의원의 절반만이 찬성하는 절충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당은 심각한 내홍 상태에 빠져들고 시민사회단체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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