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일 국민연금과 연계된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 "오늘 의총은 당론을 재검토하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새누리당과 합의한 절충안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초연금에 대한 당론을 전제로, 법안 표결처리에 임할 것인가, 법안 상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우리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결론을 낼 때가 됐다"며 "이미 수많은 토론을 거쳤고, 우리 중 서로 다른 의견까지 서로 잘 이해하고 있다"며 거듭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결코 안될 일이고, 연금체계 안정성을 훼손하는 일도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는 당위와 원칙에 모두 서생적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서도 "아울러 7월부터 차질없이 지급하기로 한 우리 다짐과 어르신들의 기대는 상인적 현실감각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우리가 직면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쪽이든 우리 결정은 옳고 그름의 선택이 아닌 민생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고 선택"이라면서 "의원들의 논의가 지혜롭고 국민들과 함께 하는 결정이 되면 좋겠다"며 자신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잠정합의한 절충안 수용을 당부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세월호 관련 발언만 하고 기초연금안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영교 의원은 김 대표 '당론' 발언에 대해 "안해도 되는 말이다. 속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다수 의원들이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원들이 반발하기 시작하자 새정치연합은 서둘러 의총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기초연금 문제에 대한 최종 입장정리에 들어갔다.
철수야, 당신이 대통령 되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세월호 참사같은 재난이 발생하몆ㄴ 한 이틀 정도 고민하다 출동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모르겠다. 기업체야 그렇게 고민하면서 뜸을 들여도 조금 손해 보면 그만이지만 국가적 재난이나 전쟁 등은 그렇게 머뭇거리면서 생각할 시간이 주저지지 안는다는데 문제가 있은 것이지.
왠지 안철수 쪽 입김이 강하게 들어 간거 같다. 원래 민주당 시절 당론은 저게 아니었는데 저 당론은 안철수 쪽에서 요구한 당론하고 상당수 일치하는 당론이다. 민주당 쪽에서 안철수 몫 챙겨준다고 이번껀 안철수 하자는대로 하는 거 같은데 글쎄다. 과연 그게 중도층 표심도 잡는데 도움 될 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기존 야당 표만 깎아먹는게 아닐지...
솔직히 얘기하자...민주당이 합의 해 줄려는 이유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때문에 20만원 노인들 한테 못주게 됐다는 소리 안들을려는 거자나? 오판이거던? 민주당 때문에 20만원 못주게 됐단 소리가 나와야 민주당이 제역할을 한거하고 국민들인정해주기 시작 할거다..한길이하고 철수는 초딩사고능력이라서 이해 못하지?
기초연금 따위 문제가 지금 뭐가 중요해? 니미럴. 이걸 가지고 입씨름만 하다 세월 다 보내니 무능 야당이지. 지금은 힘이 약해 통과시키지만 우리가 집권하면 이렇게 바꿔놓겠다는 약속! 그게 중요한 거야. 그래야 국민도 비교를 하지. 무책임하기 그지없는 강경 탈레반들에 휘둘려 악다구니로 버티기만 하니 무능하다고 욕먹고 얻는 건 아무 것도 없지.
적이 아니기 때문에 포용하고 안고 가려고 하는 것이 야당에서의 정서인 듯하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독버섯은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 원칙을 저버리는 자들을 깨끗이 청소하는 기풍이 야당에서부터 만들어져야 하겠다. 김한길 이 자, 정치꾼일뿐, 결코 지도자는 아니다. 쓸어서 버려야 할 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