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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권파, 이번엔 비대위 회의 조직적 방해

참관 주장, 회의 진행 2시간 지난 오후 4시 시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강기갑 위원장의 모두발언으로 회의를 시작했지만 당권파 인사들이 참관을 주장하며 회의장을 나가지 않아 1시간 30분 가까이 회의가 지연... / 최병성 기자

강기갑 "진보당 지금 멸족 위기에 처해 있다"

당권파 "이건 숙청이다", 회의 30여분 지연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늘 우리는 멸족의 위기에 처해있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당권파 비례대표 출당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 최병성 기자

새누리 '경제민주화 모임' 결성

남경필-정두언-유승민-이혜훈 참여. 나성린도 참여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중심이 돼 25일 당내 경제민주화 모임을 결성했다. 이날 결성한 모임의 명칭은 '경제민주화 실천모임'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정강정책에 삽인한 경제민주화 조항을 ... / 김동현 기자

비대위, 서기호 전 판사에게 비례대표 승계하기로

당권파 계속 비례사퇴 거부, 정면충돌 분위기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재차 연장한 최종시한인 25일 강기갑 혁신비대위의 비례후보 사퇴요구를 거부, 양측간 정면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권파측 시도당.지역위원장들은 혁신비대위의 비례후보 사... / 최병성 기자

박원석 "북에 비판할 건 비판해야"

"종파주의-패권주의 넘어서는 게 시급"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장은 25일 대북정책과 관련,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과도한 비판에 대해서는 냉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 / 최병성 기자

김재연 "내가 나가면 또다른 괴물 생길 것"

"당적 이동, 엄밀히 말하면 꼼수 맞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당권파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는 24일 "제가 날아가고 나면 그 다음에, 그 다음에 또 다른 ‘괴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거듭 사퇴 거부... / 엄수아 기자

이재오 "MB, 국격을 역대정권 중에 가장 높여"

"2차례 금융위기에서 나라 무사히 구해내"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가장 잘한 것은 나라의 국격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역대 정권 중에 가장 높였지 않냐"고 적극 감쌌다. 이재오 의원은 이날 ... / 엄수아 기자

당권파 이상규 "北세습, 죄악시해선 안돼"

"권력승계, 투명한지 불투명한 건지 남쪽에서는 알 수 없지 않나"

통합진보당 당권파인 이상규 당선자(서울 관악을)는 25일 북한 3대 세습과 관련, "문제가 있다고 본다. 다만 이것을 일반적으로 죄악시하는 식으로 얘기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MBC... / 최병성 기자

강기갑 "즉각 사퇴하라", 당권파 "못하겠다"

이석기-김재연과 막판 회동할 듯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비례대표 일괄사퇴서 제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권파의 조직적 반발이 계속되면서 강제출당 조치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24일 진보당에 따르면 ... / 최병성 기자

대구경북서 김한길 압승, 이해찬 3위에 그쳐

김두관, 이해찬의 SOS 거부. '이해찬 대세론' 위기 직면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누계에서도 이해찬 후보를 앞지르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투표에서 김한길 후보는... /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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