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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0.1(월)06시 새마을청소 실시 "16개 시도당,234개 시군구 당원협의회별로'

한나라당 10.1 06시 새벽청소실시.
조회: 638

아침 빨리나와, 저녁 늦게 들어가´...한,새´대선생활표´
´아침형 인간´ 이명박 후보와 손발 맞추려 추석끝나자마자 시행
2007-09-27 13:10:08
한나라당이 대선을 80여일 앞두고 사무처 당직자들의 출퇴근 시간과 각종 회의시간을 조정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체제용 조직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사무처 출근 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결정하고 순환당직방식으로 퇴근 시간도 밤10시까지 근무토록 하는 것을 비롯 각종 회의시간을 조정키로 한 것.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강재섭 대표는 “추석민심에서 드러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잘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해야 할 것”이라며 “흐트러졌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어서 새출발 해야 될 것”이라고 요청하면서 대선 필승 의지를 다잡았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앞으로 좀 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최고위원회의가 되도록 하기 위해 운영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곧 선대위가 구성되는 만큼 선대위 회의와의 업무 조정 등에 따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은 선대위 발족 후에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또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들어가면 지방에 내려가야 하는 일정이 많아지는 등 지금처럼 오전 회의에 시간을 할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초 선대위가 출범하면 당 공식회의 시간은 현재 오전 9시 안팎에서 당직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7시 30분으로 앞당기는 것을 비롯해 공개회의 모두 발언을 축소하고 회의 시간도 가급적 단축해 실질적인 논의체제를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나라당이 출근 및 회의시간을 앞당기기로 한 것은 ‘아침형 인간’으로 알려진 이명박 대선후보와의 손발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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