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세종시에 두기로 확정
새누리 부산 의원들, 대선때 부산 유치 공약
청사 위치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해양수산부를 세종시에 두기로 최종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국토해양부에 해양수산부의 청사를 세종시에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대통령 선거때 부산 새누리당 의원들이 부산에 두겠다고 공언했던 해수부 청사는 세종시로 최종 확정되면서 부산지역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안부는 지금도 청와대·국회와 세종청사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업무 비효율과 행정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해수부를 부산으로 보낼 경우 비효율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 세종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숙 해수부장관 후보자도 최근 "해수부의 위치가 세종시에 남아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어, 현 정부와 박근혜 당선인측이 협의를 통해 세종시로 확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국토해양부에 해양수산부의 청사를 세종시에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대통령 선거때 부산 새누리당 의원들이 부산에 두겠다고 공언했던 해수부 청사는 세종시로 최종 확정되면서 부산지역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안부는 지금도 청와대·국회와 세종청사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업무 비효율과 행정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해수부를 부산으로 보낼 경우 비효율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 세종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숙 해수부장관 후보자도 최근 "해수부의 위치가 세종시에 남아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어, 현 정부와 박근혜 당선인측이 협의를 통해 세종시로 확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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