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朴당선인 잘하고 있다"는 55%
MB 지지율 22%, 민주당 지지율 20%대로 추락
22일 <한국갤럽>에 다르면, 지난 14~18일 전국 성인 1천559명을 대상으로 박 당선인의 직무수행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55%, "잘못하고 있다"는 19%, 보통 8%, 의견유보 1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긍정 평가는 고연령에서, 부정 평가는 저연령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긍정 평가자(85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약 실천/약속을 지킨다'(12%)가 가장 많이 응답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시끄럽지 않다/잡음 없다/신중하다'(9%), '인사 잘함/인재등용/탕평인사'(8%), '신뢰/믿음이 간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301명)은 23%가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 16%는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 등을 부정 평가 이유로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22%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56%, 보통 16%, 의견유보 7%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4%, 민주통합당 24%, 통합진보당 2%, 진보정의당 1%, 기타 정당 0.4%이었고, 없다는 무당파는 29%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2012년 대선 직전 연중 최고치인 40%를 넘어선 이래 이번에 44%를 유지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도는 2012년 11월 20%대 후반에서 대선 직전 30% 중반까지 올랐으나 선거 이후 다시 2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무당파 비율은 대선 직전 최저 18%까지 하락했다가 이번에 29%까지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18%였다.
한편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일간조사를 하고 있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같은 기간인데 한국갤럽은 박 당선인 국정수행 긍정전망이 55%, 리얼미터는 63.6%로 나타났다"며 "이는 한국갤럽이 '긍정'과 '부정' 외에 '보통'까지 포함, 5점척도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를 묻는 질문을 할때 통상적으로는 매우잘함-대체로잘함-대체로못함-매우못함(4점척도)으로 응답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 한국갤럽과 한길리서치 등 일부회사만 오래전부터 '보통'이 포함된 5점척도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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