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모교' 대구공고, 해킹 당해
전두환 팔순잔치 파동에 마재윤 승부조작 겹쳐
전두환 전 대통령 모교인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24일 오전 해킹을 당해, 교명이 대구공고에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인 '코미디 프로그램'을 딴 'DC코갤공업고등학교'로 바꿨고 첫 화면도 유튜브에서 링크된 '학교에서 뭘 배워'라는 뮤직비디오가 차지했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적당히 버무려서 사회로 내보내", "어차피 상위 1프로 만이 해먹네", "학교에서 뭘 배워", "친구를 밟고 올라서는 방법", "적당히 거짓말 하는 방법" 등 학교를 비꼬는 가사들이 가득하다.
이에 학교측은 25일 오전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이버안전센터와 함께 해킹 경위를 조사중이다.
네티즌들은 대구공고 홈피가 해킹 당한 원인으로 두가지를 꼽고 있다.
하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 1천600여억원의 추징금 시효를 연장하기 위해 최근 300만원을 검찰에 납부하는 꼼수를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공고 총동문회가 전 전 대통령을 위해 '만수무강 팔순잔치'를 열어주고 집단적으로 큰 절까지 올린 데 대한 질타로 보고 있다.
다른 하나는 대구공고 출신인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점을 꼽고 있다.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24일 오전 해킹을 당해, 교명이 대구공고에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인 '코미디 프로그램'을 딴 'DC코갤공업고등학교'로 바꿨고 첫 화면도 유튜브에서 링크된 '학교에서 뭘 배워'라는 뮤직비디오가 차지했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적당히 버무려서 사회로 내보내", "어차피 상위 1프로 만이 해먹네", "학교에서 뭘 배워", "친구를 밟고 올라서는 방법", "적당히 거짓말 하는 방법" 등 학교를 비꼬는 가사들이 가득하다.
이에 학교측은 25일 오전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이버안전센터와 함께 해킹 경위를 조사중이다.
네티즌들은 대구공고 홈피가 해킹 당한 원인으로 두가지를 꼽고 있다.
하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 1천600여억원의 추징금 시효를 연장하기 위해 최근 300만원을 검찰에 납부하는 꼼수를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공고 총동문회가 전 전 대통령을 위해 '만수무강 팔순잔치'를 열어주고 집단적으로 큰 절까지 올린 데 대한 질타로 보고 있다.
다른 하나는 대구공고 출신인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점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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