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천안함 침몰에도 MB측근 개소식에 우르르?"
"한나라 의원들에겐 국가안보 안중에도 없어"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홍준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친이계 의원 26명이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개소식에 총집결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 부대변인은 "대규모 실종자를 낸 천안함 침몰사고가 난 다음날은 나라는 온통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고, 실종자 가족들은 처절하게 실종 장병들이 살아 돌아오길 목 놓아 외치고 있었다"며 "이러한 때, 한나라당 의원총회를 방불케 할 정도의 여권실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정치행사를 한 것에 개탄스럽다. 억장마저 무너진다"고 개탄했다.
그는 "나라가 온통 난리가 나서 위기수습에 정신이 없는 때 이명박 정권의 주축세력인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은 오직 지방선거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것"이라며 "바다 속에 잠긴 애처로운 장병들이 그들의 눈에 보일 리가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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