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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盧분향소 파괴한 극우들 전원 구속하라"

"아무런 조치없는 경찰, 극우단체와 합작한 거냐?"

민주당은 2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를 파괴한 국민행동본부-고엽제전우회 회원 50여명의 전원 구속을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날 논평에서 "정부는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에 대해서는 현미경 잣대를 들이대고, 극우단체의 불법과 폭력에는 한없이 관대한 망원경 잣대로 법질서를 혼란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욱이 어제 노무현대통령 분향소 파괴 사건 당시, 경찰은 현장에 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때문에 경찰과 극우단체의 긴밀한 공조로 이루어진 합작품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거듭 '청부 파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이 보수집회에서 노 전 대통령 영정을 들고 흔든 것과 관련, "분향소에 있던 대통령의 영정을 무슨 전리품이나 되는 것인 냥 들고 흔드는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만행을 저질렀다"며 "경찰은 더 늦기 전에 주동자를 모두 구속해야 한다"며 거듭 가담자 전원 사법처리를 주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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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9 7
    쯔쯔

    노점상같은 분향소
    노무현 얼굴에 똥칠 그만해라.

  • 6 3
    극우척살

    경찰의 궁색한 변명
    위 기사를 논리적으로 분석해보자
    1. 경찰이 분석한 내용
    가. '광우병 대책회의'에 속한 1,800여개 시민,사회단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나.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와 '특수임무수행자회'(HID) 등- 진보신당 당사에 난입해 당직자를 폭행함
    2.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의 입장
    가. '광우병 대책회의'에 속한 1,800여개 시민,사회단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전원 불법폭력단체로 규정함.(집시법위반단체가 오히려 맞지 않을까?)
    나.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와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 폭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불법,폭력단체라고 볼 수 없다.(폭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폭력단체라고 볼수 없다???)
    * 여러분, 경찰의 주장 참 궁색하지요? ㅡ,.ㅡ

  • 3 5
    의견

    양쪽다 구속해라.
    불법으로 설치한 시민단체와 불법으로 파괴한 극우 모두 구속하라고 해야 ...

  • 14 5
    블레이드가이

    극우보수늙은이들 큰일 났네.
    콩밥은 공짜로 줄텐께.. 많이 드시고 교도소 벽에 똥칠할 때까지 오래오래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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