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10시33분 4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시간만에 또다시 10만명이 늘어난 것.
특히 이날 저녁 7시부터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는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및 이 대통령 탄핵집회가 예정돼 있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현재 이날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서명한 네티즌이 3천명을 넘고 있어, 지난달 26일 첫집회때 300명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네티즌들뿐 아니라 박근혜 전대표 지지모임인 '박사모' 등의 홈페이지에도 참여 독려 글들이 오르고, 정치권과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정부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