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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신문 사설이 일제히 '김승원 청문회' 비판"

홍영림 "김승원 임명한다면 거센 후폭풍 정권 몫으로 돌아올 것"

홍영림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16일 "11개 신문 사설이 일제히 비판한 ‘김승원 청문회’. 그래도 임명 강행인가"라며 모든 신문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음을 강조했다.

홍영림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언론이 일제히 ‘맹탕·최악·우롱’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11개 신문 사설의 결론은 '의혹 해소는 전혀 없었다'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일보—후보자 의혹 대신 유출 음모론에만 매달리는 정권
▸중앙일보—파행·맹탕 청문회 끝 임명 강행은 더 큰 역풍 부를 것
▸동아일보—증인 없는 청문회에서 의혹 규명 없이 삿대질만 오갔다
▸한국일보—‘피의사실 공표죄’ 주장까지 나오며 의혹만 더 쌓였다
▸서울신문—증인 한 명 없이 끝나 핵심 의혹을 그대로 남긴 청문회
▸세계일보—여당이 후보자 검증을 사실상 포기한 ‘최악의 청문회’
▸문화일보—증인 배제하고 與엔 예상 문답…‘국민 우롱 청문회’
▸매일경제—여야 싸움판만 벌였을 뿐 의혹 해소는 전무했다
▸서울경제—의혹만 키운 맹탕 청문회, 김 후보자는 버틸 명분 없다
▸경향신문—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에서 임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한겨레—청문회가 ‘부적절 청탁’ 논란조차 해소하지 못했다

그는 11개 신문 사설 제목을 열거하고 이를 그래픽으로 게재한 뒤,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을 존중하는지, 아니면 ‘방탄’을 우선하는지 가늠하는 결정적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조차 해소하지 못한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그 거센 후폭풍과 불신은 고스란히 정권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페이스북에 홍 전 원장이 만든 그래픽을 첨부한 뒤 "해보세요. 가위 터집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홍영림 페이스북 캡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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