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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상회담 계기로 남북관계 새 단계 진입"

해외한민족 축하 메시지서 "한국 조만간 동북아경제 주도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우리 민족이 동북아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2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에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올바른 전략과 비전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수출 4천억 달러,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고,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개방이라는 세계적 흐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도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며, 우리 민족이 동북아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러한 때에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민족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여러분의 성공은 물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족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등신아

    지금도 우라늄은 늘고있다
    나중에 역사드라마에 얼마나 쪼다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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