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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와이브로 국제표준 채택은 국가적 경사"

"혁신으로 선진국과의 과학기술 경쟁서 한발짝 앞서야"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지난주에는 와이브로가 제3세대 이동통신의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사"라며 "그만큼 세계시장 진출의 전망도 밝아졌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와이브로 국제표준 채택을 격찬한 뒤, "더욱이 우리 경제의 위치가 달라졌고 경쟁상대가 바뀌었다"며 "더 이상 따라잡는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끊임없이 혁신해야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2003년 선정한 차세대 성장동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세계 처음으로 와이브로와 지상파 DMB를 개발했고, 하이브리드카와 지능형 로봇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과학기술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과학인재를 키우고 여러분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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