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이 잘못해도 여당이 책임져야"
"지지율 폭락 책임 누가 지나? 당대표가 져야지"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정청래 책임론'을 둘러싼 명청 갈등에 대해 "현재 이게 서로 삿대질하더니 이제 주먹이 나가잖나. 그러면 코피 터지는 것은 국민이다, 민주당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청래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에 대해서도 "집권여당의 대표가 대통령께서 설사 잘못하시더라도 조용히 건의하고, 또 조용하게 수습을 해야 하지, '정권은 짧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1년 가고 4년 남았어요. 4년은 길다. 얼마나 길어요? 이것을 효과적으로 잘해서 성공시켜야지"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최대의 개혁, 혁신은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이다. 만약에 총선승리를 못하고 정권재창출 못 하면 다 죽는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도 "나 같으면 안 나온다, 나오지 말아야 된다"며 "70%에 가깝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부정평가 데드크로스를 넘었다. 그리고 민주당도 20여퍼센트 차이 있던 것이 어떤 여론조사에 보면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것도 있다. 여기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나? 당대표가 져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정청래 대표도 국민의, 당원의 여론조사를 보면 벽오동 심은 뜻을 알 것"이라며 불출마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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