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동일사업장 동일사고 반복", 한화 질타
"우리 사회가 사람의 생명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는지 의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노동부차관에게 "이렇게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들을 추려서 저한테 따로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요새 산재 사망사고가 좀 줄어드는 것 같기는 하던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누구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족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일을 한다. 그런데 그 일터가 살자고 간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곤 한다. 우리 사회는 사람의 생명에 대해서 과연 충분히 존중하고 있는가, 귀히 여기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 때가 꽤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는 과연 돈보다 생명을 귀히 여기고 있는 건가. 나의 생명만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가. 한 사람의 생명 그 자체는 또 하나의 우주인데 과연 동등하게 취급되고 있는지 가끔씩 의문이 든다"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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