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내가 폭행. 정원오 말리다 휘말려" vs 주진우 "공범 말 믿나"
정원오 '주폭' 놓고 치열한 진실게임 공방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14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31년 폭행사건 피해자가 "5·18 때문에 무슨 언쟁이 붙어 폭행을 했다? 내 기억으로는 그런 거는 전혀 없었어"라며 "그 이후에 사과를 했다느니 용서를 받았다느니 했다는데, 용서하고 사과 받을 그런 기분이 아니었다. 내 기억으로는 없어 전혀"라고 말한 음성파일을 공개하자 '음성 변조' 의혹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정원오 캠프는 이날 폭행사건 발생 당시에 있었던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입장문에서 "1995년 10월, 양천구 신정5동 카페 '가애'에서 벌어진 사건의 모든 단초는 전적으로 저에게 있다"며 "그날의 자리를 마련한 것도 저였고, 당시 6·27 선거와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주도한 것 역시 저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정 후보는 그 자리에서 상황을 수습하려다 사건에 휘말린 것"이라며 "사건 직후 경찰 조서를 받을 때도 저는 제가 주된 잘못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캠프는 입장문 공개후 "당시 사건이 김 실장과 이 모 비서관 간의 5.18 관련 견해 차이로 인한 다툼이었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주진우 의원은 피해자의 음성 변조된 녹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피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피해자 음성을 공개했더니, 정원오와 주폭 공범이던 사람의 입장이 나왔다"며 "피해자와 공범의 말이 엇갈리면 누구 말을 믿는 것이 상식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음성이 조작됐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2차 가해"라며 정 캠프를 비난했다.
그는 "판결문은 범인인 정원오 진술을 토대로 작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며 "장행일 양천구의원은 당시 직접 알아본 내용을 속기록에 남겼다. 범행 일시, 장소, 외박 요구 거절 후 상황, 폭행 방법, 도주 상황이 상세히 나와 있다. '앞으로 영업을 다 해 먹을 것이냐'는 정원오의 협박도 담겼다. 유흥주점에서의 행패와 폭력, 서울시장 격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라고 비판했다.
정원오 캠프는 이날 폭행사건 발생 당시에 있었던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입장문에서 "1995년 10월, 양천구 신정5동 카페 '가애'에서 벌어진 사건의 모든 단초는 전적으로 저에게 있다"며 "그날의 자리를 마련한 것도 저였고, 당시 6·27 선거와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주도한 것 역시 저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정 후보는 그 자리에서 상황을 수습하려다 사건에 휘말린 것"이라며 "사건 직후 경찰 조서를 받을 때도 저는 제가 주된 잘못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캠프는 입장문 공개후 "당시 사건이 김 실장과 이 모 비서관 간의 5.18 관련 견해 차이로 인한 다툼이었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주진우 의원은 피해자의 음성 변조된 녹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피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피해자 음성을 공개했더니, 정원오와 주폭 공범이던 사람의 입장이 나왔다"며 "피해자와 공범의 말이 엇갈리면 누구 말을 믿는 것이 상식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음성이 조작됐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2차 가해"라며 정 캠프를 비난했다.
그는 "판결문은 범인인 정원오 진술을 토대로 작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며 "장행일 양천구의원은 당시 직접 알아본 내용을 속기록에 남겼다. 범행 일시, 장소, 외박 요구 거절 후 상황, 폭행 방법, 도주 상황이 상세히 나와 있다. '앞으로 영업을 다 해 먹을 것이냐'는 정원오의 협박도 담겼다. 유흥주점에서의 행패와 폭력, 서울시장 격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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