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주 큰 선물"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미국주가 하락. 맥쿼리 "4월말까지 호르무즈 봉쇄시 150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아주 큰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국제유가는 4%대 급등해 다시 배럴당 100달러에 진입하고, 미국주가는 하락했다. 전형적인 '무신불립'이다.
이날 국제유가 표준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6% 오른 배럴당 104.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92.3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8% 상승하며 90달러대에 복귀했다.
맥쿼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4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기록된 사상 최고치(배럴당 147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주가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6,124.06에 거래됐다. S&P 500지수는 24.63포인트(0.37%) 내린 6,556.37, 나스닥종합지수는 184.87포인트(0.84%) 내린 21,761.8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사실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며 "아주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이었다.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자들이 계속 '선물'이 뭐냐고 묻자 그는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아주 좋은 일을 했다. 그것(선물)이 내게 보여준 것은 우리가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모두 죽였다. 이제 우리는 (이란에서) 새로운 집단을 갖게 됐다"며 "우리는 (이란의) 한 집단의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으며, 그들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여, 자신에게 선물을 준 세력이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를 정점으로 하는 현재의 이란 지도부가 아님을 밝혔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현재의 이란 정권 붕괴를 전제로 한 비주류와의 협상 내용으로 받아들이며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아울러 5천명의 해병대에 이어 3천명의 공수부대도 중동에 집결하고 있어,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국제유가 표준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6% 오른 배럴당 104.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92.3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8% 상승하며 90달러대에 복귀했다.
맥쿼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4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기록된 사상 최고치(배럴당 147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주가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6,124.06에 거래됐다. S&P 500지수는 24.63포인트(0.37%) 내린 6,556.37, 나스닥종합지수는 184.87포인트(0.84%) 내린 21,761.8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사실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며 "아주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이었다.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자들이 계속 '선물'이 뭐냐고 묻자 그는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아주 좋은 일을 했다. 그것(선물)이 내게 보여준 것은 우리가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모두 죽였다. 이제 우리는 (이란에서) 새로운 집단을 갖게 됐다"며 "우리는 (이란의) 한 집단의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으며, 그들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여, 자신에게 선물을 준 세력이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를 정점으로 하는 현재의 이란 지도부가 아님을 밝혔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현재의 이란 정권 붕괴를 전제로 한 비주류와의 협상 내용으로 받아들이며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아울러 5천명의 해병대에 이어 3천명의 공수부대도 중동에 집결하고 있어,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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