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차특검, 미진한 부문에 한정 될 것"
“통일교 특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2차 종합특검과 관련, "3대 특검에서 미진한 부분에 한해 마무리하자는 것이지, 새로운 특검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특검에 대한 당 일각의 '특검 장기화에 따른 중도층 이탈' 우려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통일교 특검' 주장에 대해선 “시대적 책무인 3대 특검을 물타기해 내란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에도 꾸지 말라”며 “민주당 일부 인사의 연루 의혹과 이 등치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2차 특검에 대해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고 보면 된다”며 “다만 3대 특검에서 규명하지 못한 리스트가 정리돼 있는데 그 부분을 전체 다할지, 그 가운데 일부를 선택해 집중할지에 대해서는 당정 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우려하시는 일부 의원님들의 의견도 바로 그러한 부분이 좀 더 좀 다듬어져야 되지 않겠냐라고 하는 그런 취지로 이해를 한다”며 “특검 범위를 조율하는 과정이 이번 주 주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특검에 대한 당 일각의 '특검 장기화에 따른 중도층 이탈' 우려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통일교 특검' 주장에 대해선 “시대적 책무인 3대 특검을 물타기해 내란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에도 꾸지 말라”며 “민주당 일부 인사의 연루 의혹과 이 등치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2차 특검에 대해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고 보면 된다”며 “다만 3대 특검에서 규명하지 못한 리스트가 정리돼 있는데 그 부분을 전체 다할지, 그 가운데 일부를 선택해 집중할지에 대해서는 당정 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우려하시는 일부 의원님들의 의견도 바로 그러한 부분이 좀 더 좀 다듬어져야 되지 않겠냐라고 하는 그런 취지로 이해를 한다”며 “특검 범위를 조율하는 과정이 이번 주 주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