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 우려로 코스피 급락, 환율 상승
미국발 'AI 거품' 공포 재연으로 국내 금융시장 흔들
원/달러 환율도 계속 올라 1,480원을 위협하는 등 금융불안이 재연된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는 전 거래일보다 113.42포인트(2.72%) 급락한 4,053.74로 거래를 시작해 2%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초 3천억원대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순매도 공세에 가세중이다.
개인만 순매수로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오라클에 이어 브로드컴도 AI 거품 우려로 10%대 폭락하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대 급락한 후폭풍으로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로 삼성전자는 3%대, SK하이닉스는 4%대 급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76.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외환당국이 전날 2주만에 휴일 긴급 회동을 가지면서 우회적으로 환율 급등에 경고를 보냈으나, '약한 원화' 현상은 나날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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