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왜 대변인 대기발령?"
김은혜 "공무원을 이처럼 부품처럼 써도 되는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국토부 제1차관이 사과를 발표하고 사의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국토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점은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이상경 전 차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과정에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 된 이유에 대해선 “인사 조치와 관련해 개인 사적인 문제 등이 많아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보고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차관이 염장 지르는 발언으로 사퇴했는데 이와 동시에 국토부 대변인이 직위 해제됐다”면서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왜 대변인이 대기발령이 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유를 알아보니 공보 대행을 못해서라고 하던데, (차관이) 공보 자체가 안되는 말을 해놓고 직위해제하는 것은 비겁하다”면서 “용산이 화풀이로 해고하라고 했어도, 장관 정도의 인품이면 '말이 안 된다'고 막았어야지, 대통령의 말이 안 되는 부동산 정책을 공무원들이 애써 뒷받침하고 있는데 이렇게 부품처럼 써도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에 책임이 있는 4인방이 사퇴해야 한다"며 "대출 규제 주도하고 자기 집값 4억 올린 금감원장이나, 재건축 입주권 사고 실거주 안 한 김용범 정책실장이나, 구윤철 부총리는 경매로, 이억원 금융위원장 갭투자로, 적어도 이 4인방에 대한 사퇴 결의안을 국토위 차원에서 의결하고 회의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이상경 전 차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과정에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 된 이유에 대해선 “인사 조치와 관련해 개인 사적인 문제 등이 많아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보고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차관이 염장 지르는 발언으로 사퇴했는데 이와 동시에 국토부 대변인이 직위 해제됐다”면서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왜 대변인이 대기발령이 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유를 알아보니 공보 대행을 못해서라고 하던데, (차관이) 공보 자체가 안되는 말을 해놓고 직위해제하는 것은 비겁하다”면서 “용산이 화풀이로 해고하라고 했어도, 장관 정도의 인품이면 '말이 안 된다'고 막았어야지, 대통령의 말이 안 되는 부동산 정책을 공무원들이 애써 뒷받침하고 있는데 이렇게 부품처럼 써도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에 책임이 있는 4인방이 사퇴해야 한다"며 "대출 규제 주도하고 자기 집값 4억 올린 금감원장이나, 재건축 입주권 사고 실거주 안 한 김용범 정책실장이나, 구윤철 부총리는 경매로, 이억원 금융위원장 갭투자로, 적어도 이 4인방에 대한 사퇴 결의안을 국토위 차원에서 의결하고 회의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