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중국, 부당한 한화오션 제재 철회해야”
“한화사태 반복 않도록 외교 역량 총동원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중국 정부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 제재와 관련, “매우 유감스럽고 부당한 압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화오션은 중국과의 거래 비중이 높지 않다. 실질적 이해관계가 거의 없는 기업을 굳이 지목한 것은 ‘힘의 논리에 따른 경제 협박’이며, 대한민국의 통상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통상 문제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태는 국제규범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중국 스스로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이번 제재를 철회하고 책임 있는 대국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더이상 고래 싸움의 새우가 아니다. 세계 조선산업의 1위 기술강국이자 반도체·AI·배터리·에너지 전환 등 미래 공급망의 핵심 국가"라며 "이런 한국 기업을 흔드는 것은 글로벌 산업 질서를 뒤흔드는 일이다. 이 점을 중국도, 미국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에 대해선 “‘한화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견고한 자존감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전략을 지켜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화오션은 중국과의 거래 비중이 높지 않다. 실질적 이해관계가 거의 없는 기업을 굳이 지목한 것은 ‘힘의 논리에 따른 경제 협박’이며, 대한민국의 통상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통상 문제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태는 국제규범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중국 스스로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이번 제재를 철회하고 책임 있는 대국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더이상 고래 싸움의 새우가 아니다. 세계 조선산업의 1위 기술강국이자 반도체·AI·배터리·에너지 전환 등 미래 공급망의 핵심 국가"라며 "이런 한국 기업을 흔드는 것은 글로벌 산업 질서를 뒤흔드는 일이다. 이 점을 중국도, 미국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에 대해선 “‘한화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견고한 자존감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전략을 지켜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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