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위 망언 내뱉은 주진우, 석고대죄하라"
"李대통령이 윤석열처럼 국가비상사태 도외시했다고 지레짐작"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주진우 의원의 흑색선전과 달리 UN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직후 밤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에 대해 적극 대응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을 지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와도 퇴근해 버리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더니, 주진우 의원도 세상이 내란 수괴의 눈으로 보이는 거냐"며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수괴 윤석열처럼 국가적 비상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했을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익,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금 철장에 갇혀 있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동급으로 치부하여 망상하는 것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주진우 의원은 본인의 망상에 의한 허언과 망언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활용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나 하기 바란다"며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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