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감사때 기업인 마구잡이 출석 요구 자제하라”
문진석 “2일 본회의 어려워. 10월 중 처리 요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기업인 출석 요구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아침 원내지도부 회의에서 기업인에 대한 증인·참고인 출석을 최소화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야당 때처럼 기업인을 마구잡이로 출석시키는 것은 자제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 상임위를 확인해 보니 여전히 많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고려해달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법안 60여 개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의 2일 개최와 관련해선 “내일 본회의를 여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며 “이달 10일 이후, 그 다음 주라도 본회의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장실에서는 ‘10일에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샌드위치 연휴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의원 참석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어렵겠다’고 했다”며 “국정감사가 있으면 10월 본회의가 없는데, 지도부 입장에서는 민생 법안 등 급한 법안을 국감 중 하루라도 처리하고 가자는 입장에서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아침 원내지도부 회의에서 기업인에 대한 증인·참고인 출석을 최소화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야당 때처럼 기업인을 마구잡이로 출석시키는 것은 자제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 상임위를 확인해 보니 여전히 많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고려해달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법안 60여 개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의 2일 개최와 관련해선 “내일 본회의를 여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며 “이달 10일 이후, 그 다음 주라도 본회의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장실에서는 ‘10일에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샌드위치 연휴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의원 참석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어렵겠다’고 했다”며 “국정감사가 있으면 10월 본회의가 없는데, 지도부 입장에서는 민생 법안 등 급한 법안을 국감 중 하루라도 처리하고 가자는 입장에서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